퇴근길 영등포서 멈춰선 2호선…교통공사 “출력부족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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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0월 1일 18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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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자료사진) © News1
서울지하철(자료사진) © News1
1일 오후 5시29분께 서울지하철 2호선 영등포구청역에서 문래역으로 향하던 외선순환열차가 고장으로 멈춰서면서 운행이 20여분간 지연돼 퇴근길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해당 열차는 2호선을 반시계방향으로 순환하던 차량으로, 영등포구청 출발 당시 출력이 부족해서 승객을 싣고 나르기에 충분치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교통공사 측은 20여분 뒤인 오후 5시49분쯤 후속 차량을 보내 승객 수송을 재개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해당 열차를 차고지로 회송해 고장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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