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낮 고속도로 일부 정체…상행 오후 5시 절정

  • 뉴시스
  • 입력 2019년 9월 21일 15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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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방향 정체 오후 7시께 풀릴듯
서울 방향 오후 8~9시께 원활해져

21일 전국 고속도로에 나들이 차량이 몰리며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이 209만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수도권을 나간 차량은 25만대, 들어온 차량은 20만대로 집계됐다.

도로공사는 이날 고속도로 전체 이용 차량이 423만대가 될 것으로 봤다. 수도권을 기준으로는 48만대가 나가고 49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관측했다.

지방 방향 정체는 오전 11시께 절정을 지났으며 오후 7시께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방향은 오후 5시께 정체가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8~9시께 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평소 주말과 교통량 자체는 비슷한 수준”이라면서도 “비가 내리면서 지난 주말과 비교하면 정체 구간이 약간 더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에서는 한남나들목~반포나들목 2.68㎞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서해안 고속도로 금천나들목~서해안선 종점 4.64㎞ 구간에도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이천나들목~호법분기점 8.66㎞ 구간, 안산분기점~서안산나들목 5.6㎞ 구간 등에서도 차량들이 거북이주행을 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 남이천나들목~경기광주나들목 16.71㎞ 구간에서도 차량 이동이 더디다.

오후 3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전 1시간31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목포 3시간4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등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전~서울 1시간55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강릉~서울 2시간51분 ▲광주~서울 3시간26분 ▲목포~서울 4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10분 등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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