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휴가차량’ 고속도로 혼잡…오후 5시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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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8월 25일 1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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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방향 정체 오후 5~6시 최대
전국 415만대…지방→수도권 45만

일요일인 25일 전국 고속도로는 휴가 차량이 몰려 평소보다 혼잡한 흐름을 보이겠다.

한국도로공사(도로공사)는 이날 “막바지 휴가차량으로 평소보다 강원권에서 수도권으로 오는 서울 양양선, 영동선이 혼잡하겠다”고 전망했다.

도로공사는 이어 “서울방향 (교통)정체는 오후 5~6시 사이 최대에 이르고 오후 10~11시에 해소되겠다”고 전했다. 지방방향은 비교적 원활한 모습을 보이겠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약 415만대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5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1만대로 예상된다.

오전 11시1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기흥 부근~수원 4㎞ 구간이 정체다. 부산방향으로는 한남~서초 4㎞ 구간에서 차량이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방향 당진~당진 부근 3㎞ 구간, 서해대교 부근~서해대교 4㎞ 구간, 일직분기점 부근~금천 3㎞ 구간이 막히고 있다.

낮 12시 요금소 출발 기준 주요 도시간 소요 시간은 상행선 ▲부산~서울 5시간21분 ▲대전~서울 1시간43분 ▲대구~서울 4시간11분 ▲강릉~서울 3시간37분 ▲목포~서울 4시간50분 ▲광주~서울 3시간40분 ▲울산~서울 5시간4분 등이다.

하행선은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전 1시간34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목포 3시간48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울산 4시간11분 등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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