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추석 열차승차권 예매 8월 20~21일 실시…예매 방법은?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7월 24일 16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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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사옥 전경(자료제공=코레일)© News1
코레일 사옥 전경(자료제공=코레일)© News1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다음달 20~21일 이틀간 추석 열차승차권 예매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20일은 경부·경전·동해·충북선, 21일에는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을 예매한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등 온라인 예매는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새벽부터 예매를 하러 기다리는 고객의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역과 승차권 판매대리점의 예매 시작시간을 오전 8시로 1시간 당겼다. 예매 대상은 9월 11~15일 5일간 운행하는 고속철도(KTX), 새마을, 무궁화호 열차와 관광전용열차 승차권이다.

온라인에서 예약한 승차권은 다음달 21일 오후 4시부터 25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한다. 예매 기간 중 판매되고 남은 좌석은 다음달 21일 오후 4시부터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매할 수 있다.

코레일은 올 추석부터 온라인 판매 비중을 80%로 높이고,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장애인이 명절 열차표를 구매할 수 있도록 접속시간을 연장했다. 여러 사람에게 예매 기회를 제공하고, 승차권 불법유통과 부당 확보를 방지하기 위해 1회에 최대 6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1인당 최대 구매 한도는 12매다.

추석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www.letskorail.com)는 다음달 16일 오후 2시에 미리 연다. 홈페이지에서 열차시각표, 결제기한, 예약매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문의 1544-7788

유원모 기자 onemor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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