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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입이 즐거운 ‘청원생명축제’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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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입이 즐거운 ‘청원생명축제’로 오세요”

장기우 기자 입력 2019-09-10 03:00수정 2019-09-1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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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최대 농축산물 잔치 27일 개막
열흘간 청주시 농촌테마공원서 열려
농축산물 가공식품 싼값에 판매… 콘서트 등 볼거리-즐길거리도 풍성
2019 청원생명축제가 ‘청원뜰 큰 잔치 열렸네’라는 구호 아래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열린다. 올해는 ‘시집가는 날’ 주제공연과 인간의 삶 ‘생로병사’를 주제로 한 전시관이 도입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장 모습. 청주시 제공
중부권 최대 농축산물 잔치인 ‘청원생명축제’가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米來池) 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해마다 50만 명 이상이 찾는 이 축제는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되기 전 청원군이 2008년 시작했다. 2014년 양 지자체가 한 몸이 돼 ‘통합 청주시’로 출범한 뒤에도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농축산물 축제답게 친환경 농법으로 키운 쌀과 사과, 배, 인삼, 고추, 더덕, 표고버섯 등의 농산물과 다육식물, 농산물 가공식품 등이 90여 곳의 직거래판매장에서 소비자들에게 싼값에 판매된다. 또 명품 한우와 육우, 돼지, 오리 등 축산물과 축산가공품을 시중가보다 20∼30% 정도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축제장 내 마련된 셀프식당은 가장 인기 있는 곳 중 하나다. 육류를 현장에서 구입해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청원생명 브랜드 농축산물로 만든 한식뷔페와 도시락, 푸드트럭 등이 새롭게 등장한다. 이를 위해 19일까지 ‘Pick 米 Pick 味’ 도시락 공모전이 열리고 있다. 지역의 농산물을 이용해 일반도시락, 샐러드도시락, 김밥도시락을 만들면 된다.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볼거리와 체험거리도 크게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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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우리나라 전통문화 가운데 하나인 ‘시집가는 날’을 모티브로 한 각종 공연과 캐릭터 쇼, 음악이 어우러진 퍼레이드가 행사 기간에 매일 펼쳐진다. 주제전시관에서는 인간의 삶과 음식, 생로병사를 주제로 돌상(床), 결혼상, 환갑상, 차례상을 만들어 관람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민 공모를 통해 엄선한 농기구·대장간 체험, 친환경 낚시 등 50여 가지의 체험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노라조, 김연자, 스윗소로우, 강진, 진시몬, 정수라, 박서진 등이 출연하는 축하음악회, 청원생명가요제, 콘서트가 잇따라 열려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청원생명축제가 이전과 차별화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통해 감동을 주는 산업관광형 축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입장요금은 어른(20∼64세) 5000원, 유아·청소년 1000원이다. 4세 이하, 65세 이상, 장애인(1∼3급)은 무료입장이다. 구입한 입장권은 축제장에서 농축산물을 구입하거나 사먹을 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오창프라자와 미래지테마공원을 오가는 시내버스가 임시 운행한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청원생명축제#농축산물 축제#농촌테마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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