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풍수지리 석사과정 개설… 서울권 대학 중 첫 사례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7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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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가 풍수지리학 석사 과정을 개설한다. 서울권 대학교에서 풍수지리학을 정식 학위 과정으로 개설한 첫 사례이다. 한양대는 2019년 2학기부터 융합산업대학원에 동양문화학과 석사과정을 개설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될 석사과정은 학위 취득자에 대해서 박사 학위 취득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한양대는 풍수이론을 과학적, 체계적으로 습득한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이번 교육 과정을 신설했으며, 현대건축과 풍수, 음양오행원리론, 동양지리이론, 현대생활풍수, 양택풍수 사례분석 등을 가르칠 계획이다. 풍수학은 최근 건축, 부동산, 조경, 도시공학,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용되면서 은퇴를 앞둔 중장년층으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따라 해당 과정에서는 별도로 직장인을 위한 토요일 수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풍수, 명리, 성명학 등 동양학 전반이며 신청접수는 18일(목요일)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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