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문화교육학회, ‘다문화 교육과 다양성’ 주제로 국제학술대회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5월 21일 15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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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문화교육학회의 제11회 국제학술대회 포스터. 이번 학술대회는 ‘다문화 교육과 다양성’을 주제로 23, 24일 이틀에 걸쳐 열린다.
한국다문화교육학회의 제11회 국제학술대회 포스터. 이번 학술대회는 ‘다문화 교육과 다양성’을 주제로 23, 24일 이틀에 걸쳐 열린다.
한국다문화교육학회가 23, 24일 이틀간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다문화 교육과 다양성: 글로벌 시대의 바람직한 사회변화’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모경환 서울대 사회교육과 교수가 회장인 한국다문화교육학회는 2008년 창립돼 다문화 교육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다문화 교육의 세계적 석학인 제임스 뱅크스 미국 워싱턴대 교수와 베리 반 드리엘 유럽 상호문화교육학회(IAIE) 회장이 기조강연을 맡는다. 행사 첫 날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이 참석해 축사를 한다.

국제학술대회에 앞서 22일에는 ‘평등과 다양성을 위한 세계교육연대(WCEDE)’가 1회 세계총회를 연다. 세계교육연대는 한국다문화교육학회와 미국다문화교육학회(NAME), 유럽 상호문화교육학회(IAIE)가 연합해 만든 국제단체로 2017년 6월 출범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다문화사회의 사회통합과 지속가능성, 국제이주와 난민 문제 등 다문화 교육의 핵심 현안을 논의한다. 또 세계교육연대 활동의 기본 원칙과 실천적 전략을 담은 ‘교육 평등과 다양성을 위한 서울선언(가칭)’도 채택한다.



사지원 기자 4g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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