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국내 대학 최초 ‘THE 아시아 대학 어워드’ 수상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5월 9일 10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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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세대 제공
사진 연세대 제공
연세대가 국내 대학에서 처음으로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의 ‘2019 THE 아시아 대학 어워드(THE Awards Asia 2019)’를 수상했다. THE는 “연세대가 아시아 최고 수준의 교육 프로그램과 미래지향적 학습 시스템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THE 아시아 대학 어워드는 5개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와 뛰어난 리더십을 보인 아시아 대학에 돌아간다. 연세대는 교수·학습전략 부문에서 혁신적이고 특색 있는 전략을 인정받았다. 기술혁신 부문에서도 최종 후보에 오르며 아시아 명문대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연세대는 특히 “캠퍼스 전반에 걸친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 혁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글로벌 디지털 리더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세대는 지난해 학내 어디서든 자유롭게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공유·저장할 수 있는 ‘연세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캠퍼스’를 구축했다.

기업과의 적극적인 협업도 눈길을 끌었다. 연세대는 디지털 리터러시 관련 전문 센터인 Y-DEC(Yonsei Digital Experience Center)을 설립하고 어도비, 삼성전자, CJ E&M, KT 등과 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교수 방식을 더 편리하게 디지털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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