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100 2019-2020] 단국대 커뮤니케이션학부, 멀티미디어시대 이끌 창의인재 양성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5월 8일 16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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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널리즘·영상콘텐츠·광고홍보 등 3개의 전공
21세기 들어 가장 많이 변하고 있는 분야 중 하나가 미디어다. 신문과 TV는 더 이상 독보적인 미디어가 아니다. 다매체, 다채널, 멀티미디어의 시대다. 초고속 정보통신망이 세계를 연결하고 있으며, 새로운 미디어들은 세계를 바꿔 놓고 있다.

단국대 커뮤니케이션학부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주도적으로 활약할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를 양성한다. 활동영역에 따라 △저널리즘 △영상콘텐츠 △광고홍보 등 3개의 전공을 두고 있다. 이들 전공은 미디어의 책무를 균형 잡힌 시각으로 이해하고 다양한 미디어를 창의·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실무중심으로 키운다.

미디어산업은 세분화하고 있으며 전문인력 수요도 늘고 있다. 전통적 미디어뿐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 제작 관련 산업이나 기업 마케팅 등 전공자가 진출할 수 있는 분야는 다양하다.

○ 실무능력 배양에 무게 둬

교과과정은 3개 전공으로 나뉘지만 학부생들은 커뮤니케이션 공통 과목들을 이수해 ‘통합과 전문화’의 역량을 키우고 있다. 1~2학년 때 저널리즘입문, 커뮤니케이션개론, 광고론, 미디어콘텐츠의 이해, 매스컴연구방법론, 디지털사회와 문화 등의 과목을 3개 전공 학생들이 모두 수강한다. 2학년부터 각 전공별 심화과목으로 들어간다.

저널리즘 전공은 다양한 매체에서 활약할 언론인을 양성한다. 언론법, 언론윤리 등 소양을 쌓고 취재보도 실습, 여론과 미디어, 방송저널리즘, 비디오저널리즘 실습 등의 과목을 배운다.

영상콘텐츠 전공은 방송, 인터넷, 모바일 등 다양한 미디어의 콘텐츠 전문가를 양성한다. 촬영과 편집, 디지털 포토그래픽, 멀티미디어 워크숍, TV제작 등의 과목을 통해 이론을 다지고 촬영·제작을 실습한다.

광고홍보 전공은 뉴미디어 마케팅커뮤니케이션을 비롯한 각종 광고·홍보 이론과 실무를 익힌다. 광고제작 실습, 위기관리홍보론, 광고데이터분석, 글로벌브랜드 마케팅 등이 주요 과목이다.

세 전공 교수진은 모두 이론뿐 아니라 현장경력이 풍부하다. 교육인프라는 첨단 기자재를 갖춘 디지털저널리즘랩, 디지털편집실, TV스튜디오, 라디오스튜디오, 매체활용지원실, 온라인스튜디오, 광고제작실 등이 갖춰져 있다.

학부는 교환학생, 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글로벌 감각을 키워주고 있다. 국내·외에서 인턴십을 수행하는 학생에게 학점을 인정해 주기도 한다. 장학금 종류도 다양해 성적우수 신입생과 해외봉사 학생에게도 수여한다. 학술동아리 활동도 적극 지원한다.

○ 언론·영상콘텐츠·홍보마케팅 분야 취업

졸업생들은 다양한 분야의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 저널리즘 전공자는 신문·방송 등 언론사 취업이 많고 정치컨설턴트로 활동하기도 한다. 영상콘텐츠 전공자는 방송사, 네이버·다음 같은 인터넷 포털, 대외 커뮤니케이션 전문기업, 미디어 등으로 진출한다. 광고홍보 전공자는 광고·홍보대행사, 일반 기업이나 영상·게임 업체의 홍보실 또는 마케팅 담당부서, 홈쇼핑 업체 등으로 취업한다.

○ 나도 합격할 수 있다

2020학년도 모집인원은 75명이다. 수시에서 51명, 정시(가군)에서 24명을 선발한다. 2019학년도 입시경쟁률은 수시 논술우수자전형 46.9대1,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 5.1대1, DKU인재전형 27.5대1, 정시 4.4대1을 기록했다.

○ 학과 포인트
학부는 3개 전공별 훌륭한 교육인프라를 바탕으로 실무에 능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저널리즘, 영상콘텐츠, 광고홍보 전공 모두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활동영역이 넓어질 전망이다.

서진 HOT100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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