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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권 22개大 정원 3000명 줄이고 국고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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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권 22개大 정원 3000명 줄이고 국고 지원받는다

뉴시스입력 2019-05-02 10:01수정 2019-05-0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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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대학혁신지원 역량강화형 선정
4년제 덕성여대·조선대 등 12개大 부활
전문대학 오산대·용인송담대 등 10개大

지난해 교육부 평가에서 중위권 성적표를 받았던 4년제 대학 12개교와 전문대 10개교가 국고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총 406억원을 지원받는 대신 4년제 모집정원 2200명과 전문대 정원 800명 등 총 3000명을 감축해야 한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의 대학·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선정결과를 2일 발표했다.

◇4년제 12개교 부활…3개 대학은 신청 안 해

30개교 중 덕성여자대학교와 조선대학교 등 12개교가 패자부활에 성공했다. 이 대학들은 올해 276억원의 국고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평균 23억원 수준이지만, 정확한 사업비는 학생충원율 등 재원배분산식(포뮬러)을 적용해 배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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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역량강화대학은 평가를 통해 일부만 선정했다. 국고를 지원하는 대신 모집정원 10%를 줄이고 대학 자체혁신을 해야 한다는 조건도 내걸었다. 이번에 평가를 담당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은 각 대학이 제출한 대학혁신지원 사업계획을 토대로 서면평가와 대면평가를 통해 12개교를 선정했다.

그 결과 수도권에서는 6개 역량강화대학 중에서는 덕성여대와 한경대가 선정됐다. 수도권에서는 3개교가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경북·강원권에서는 가톨릭관동대와 연세대 원주캠퍼스 2개교가, 부산·울산·경남권에서는 동서대와 한국해양대가 각각 선정됐다.

호남·제주권과 충청권은 3개교씩 선정했다. 호남·제주권은 순천대·우석대·조선대가, 충청권은 건양대·목원대·유원대가 이름을 올렸다.

국립대는 4개교 중 경남과학기술대를 제외한 3개교가 최종 선정됐다.

◇전문대학 10개교 선정…7개교는 미신청

전문대는 역량강화 전문대학 36개교 중 29개교만 이번 사업을 신청했다. 29개교 중 경쟁을 뚫은 전문대학은 오산대와 용인송담대, 청강문화산업대 등 10개교다. 교육부는 이 대학에 130억의 국고를 지원한다.

전문대 10개교는 평균 13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대신 모집정원 7% 감축 조건을 이행해야 한다.

수도권에서는 오산대와 용인송담대, 청강문화산업대 3개교가, 1개교만 뽑는 대구경북권에서는 성덕대가 부활했다.

충청강원권은 강릉영동대와 송곡대 등 2개교, 호남제주권은 조선간호대와 한영대, 부산·울산·경남권은 경남도립거창대와 김해대가 선정됐다.

교육부는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이달 말까지 결과를 확정할 계획이다. 6월 초에는 선정 대학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를 지급하기로 했다.

교육부 김규태 고등교육정책실장은 “대학들이 스스로 제시한 혁신전략을 바탕으로 기본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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