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入수시 필승전략]아주대, 아주ACE전형 교내활동 많아야 유리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8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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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는 큰 틀에선 지난해와 비슷한 전형을 유지하면서 수시 모집인원을 지난해보다 늘렸다. 수시 원서 접수기간은 9월 4∼10일이며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수시 1차에서는 아주ACE전형(입학사정관전형), 특기자전형(외국어 과학 체육), 고교교육과정연계전형(과학중점고)이 진행된다. 2차에서는 논술전형과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을 실시하며 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60%가량 늘어난 559명이다. 기존 학생부우수자전형과 경기도우수인재전형을 통합한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을 신설해 204명을 선발한다.
한호 입학처장
한호 입학처장


고교교육과정연계전형은 교육부 지정 과학중점학교(100개교) 출신자 가운데 과학중점과정을 이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부 70%, 서류 30%로 뽑는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이 있고 자연계열학생만 지원할 수 있다.

지난해 354명을 선발했던 논술전형에선 올해 559명(의학과 8명 포함)으로 모집인원을 대폭 늘렸다. 이중 30%를 뽑는 우선선발은 논술 70%, 학교생활기록부 30%로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학교생활우수자전형은 학생부 70%, 서류 30%로 선발하며 학생부는 교과영역, 서류는 비교과영역을 반영한다. 비교과영역은 입학사정관들이 평가하며 출결과 특별활동 독서활동 등 학교생활 충실도를 평가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고 따로 제출할 서류는 없다.

아주ACE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 100%로 3배수를 뽑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30%, 면접 70%로 선발한다. 교사추천서나 포트폴리오, 경력기술서 등 어떠한 서류도 받지 않는다. 자기소개서 입력만으로 접수가 완료된다. 2단계 면접에서도 학과관련 문제로 면접을 진행하는 만큼 교외활동보다는 교내활동에 충실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전형이다.

문의는 입학팀(031-219-2023∼4) 또는 입학처 홈페이지(www.iajou.ac.kr)를 이용하면 된다.

신진우 기자 nicesh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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