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해비타트 한국委 출범… 첫 국가단위 위원회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1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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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국회에서 열린 ‘유엔 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출범식. 문희상 국회의장 등 참석자들이 부채를 흔들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13일 국회에서 열린 ‘유엔 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출범식. 문희상 국회의장 등 참석자들이 부채를 흔들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유엔 해비타트 한국위원회(회장 박수현)가 13일 국회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유엔 해비타트는 전 세계 193개 유엔 가입국과 함께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만들어 나가는 유엔 산하 국제기구다. 문재인 정부 첫 청와대 대변인이었던 박수현 회장은 “도시주거 문제를 단순히 주거 문제에 그치지 않고 도시를 사람 중심으로 재생하는 작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문희상 국회의장,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김지훈 홍수아 씨 등이 참석했다. 문 의장은 “유엔 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이 국제기구가 설치한 최초의 국가 단위 위원회다. 국제사회가 바라보는 대한민국의 위상과 역할이 그만큼 크다”고 강조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유엔#해비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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