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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무등산 올 첫 단풍 관측…내달 초 절정 전망
뉴시스
업데이트
2019-10-21 16:39
2019년 10월 21일 16시 39분
입력
2019-10-21 16:39
2019년 10월 21일 16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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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비 3일, 평년보다 하루 늦어
절정은 평년 기록보다 다소 늦을 듯
무등산국립공원의 올해 첫 단풍이 21일 관측됐다.
광주기상청은 무등산의 올해 첫 단풍이 지난해 10월18일보다 3일 늦은 이날 관측됐다고 밝혔다. 평년 기록(10월20일)보다는 하루 늦다.
첫 단풍은 산 전체에서 20% 가량이 물들었을 때를 가리킨다. 산의 80% 정도가 물드는 절정은 11월 초순 무렵이 될 전망이다.
평년 기준 무등산 단풍 ‘절정’은 11월3일이었다.
단풍은 하루 평균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면 물들기 시작하며, 9월 이후 기온이 낮을수록 빨라진다.
광주 지역 9월 평균 최저기온은 19.6도로 평년 17.8도보다 1.8도 높았다. 지난 1일부터 전날까지 평균 최저기온도 14.1도로 평년(12.1도)보다 높아 올해 단풍 드는 시기가 다소 늦었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기상청 홈페이지를 통해 단풍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광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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