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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美대사관저 기습 침입’ 대학생 9명 구속영장 신청…“배후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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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美대사관저 기습 침입’ 대학생 9명 구속영장 신청…“배후 수사”

박태근 기자 입력 2019-10-20 09:37수정 2019-10-2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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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주한 미국대사관저에 무단 진입해 기습시위를 벌인 대학생 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경찰청은 19일 오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 주거침입) 등 혐의로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소속 9명에 대해 이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10명에 대해서는 귀가 조치 후 불구속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경찰은 그간 불법행위 전력과 기습 시위 당일 범행 가담 정도, 공무집행을 방해한 정도 등을 고려해 구속영자을 신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체포된 피의자 외에도 여타 공범 및 불법 행위를 배후에서 지시한 자들에 대해 철저히 수사해 엄정하게 사법 처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대진연 소속 대학생 등 17명은 전날 오후 2시57분께 서울 중구 주한 미국대사관저에 진입해 기습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준비해온 사다리 2개를 이용해 대사관저에 몰래 진입한 뒤 “해리스는 이 땅을 떠나라”, “분담금 인상 절대 반대” 등의 구호를 외쳤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이들은 남대문경찰서·종암경찰서·노원경찰서로 분산돼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재발 방지와 경비강화 차원에서 대사관저에 경찰관 기동대 1개 중대(80~90명)를 추가로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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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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