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재학생 작품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선정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0월 16일 17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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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텍 전공 학생들이 제작한 단편 애니메이션 ‘MOM-The Worst Punishment’가 올해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월드프리미어 국제 경쟁 학생부문 작품에 선정됐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아카데미 국제영화제로 지정된 국제영화제다.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텍 전공 김수경, 조경욱 학생이 제작한 이 영화는 한국의 엄마가 되어 살아가는 벌을 받은 외계인 논노나니가 지구에서 겪는 고난과 딜레마를 화려한 색감과 심도 있는 연출력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지난해 기획 단계부터 2018년 부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주관 단편애니메이션 제작지원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이 작품은 영화제 기간 CGV 부천 3관에서 10월18일(13:00), 19일(12:30), 21일(15:00) 3일 동안 공식 상영될 예정이다.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텍 전공은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LINC+ 사업을 유치하면서 ‘글로벌CGI애니메이션 트랙’을 개설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뉴미디어 시대를 선도할 학생들의 작품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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