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마지막날 귀경길 정체 오후 3~5시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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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9월 15일 10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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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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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15일 귀경 차량이 천천히 몰리면서 오후 3시쯤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고속도로 전체 이용 차량은 399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나가는 차량은 3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가는 차량은 48만대로 추산된다.

이날 오전 고속도로 상황은 전 구간에서 대부분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경부선(이하 서울방향) 청주-옥산 약 8km 구간에서 교통사고 처리 등으로 정체가 빚어지고 있고, 서해안선 송약-서해안선종점(12.71km) 구간에서도 차량들이 거북이걸음하고 있다.

서울로 돌아오는 나들이 차량들에 소수의 막바지 귀경차량들이 더해져 평소 주말 수준의 교통량이 이어지겠지만, 이날 오후 3~5시 사이엔 귀경길 정체가 심할 것으로 보인다. 정체는 오후 11시가 넘어서야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40분 ▲서울~대전 1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40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서울~목포 3시간4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등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5시간20분 ▲대전~서울 2시간10분 ▲대구~서울 4시간20분 ▲강릉~서울 3시간10분 ▲광주~서울 4시간40분 ▲목포~서서울 5시간 ▲울산~서울 5시간10분 등이다.
추석연휴 마지막날인 15일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 한국도로공사 제공
추석연휴 마지막날인 15일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 한국도로공사 제공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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