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 차량, 모닝 충돌 후 수로에 추락…3명 중·경상

  • 뉴스1
  • 입력 2019년 8월 24일 18시 04분


코멘트
24일 오전 10시29분께 강화군 선원면 지산리 한 농로에서 스파크(운전자 A씨·67·여)와 모닝 승용차(운전자 B씨·73)가 충돌해 사고 충격으로 스파크 승용차가 농로에 빠져 전복되면서 A씨가 다쳐 의식을 잃었다. A씨는 인근 운전자와 주민의 심폐소생술로 의식을 되찾았으며,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강화소방서 제공)2019.8.24/뉴스1 © News1 박
24일 오전 10시29분께 강화군 선원면 지산리 한 농로에서 스파크(운전자 A씨·67·여)와 모닝 승용차(운전자 B씨·73)가 충돌해 사고 충격으로 스파크 승용차가 농로에 빠져 전복되면서 A씨가 다쳐 의식을 잃었다. A씨는 인근 운전자와 주민의 심폐소생술로 의식을 되찾았으며,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강화소방서 제공)2019.8.24/뉴스1 © News1 박
24일 오전 10시29분께 강화군 선원면 지산리 한 농로에서 A씨(67·여)가 운전하던 스파크와 B씨(73)의 모닝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스파크 승용차가 도로 옆 수로에 추락해 전복되면서 A씨가 안전벨트를 한 채로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머리가 물에 잠긴 채 차량 내 갇혔다.

이에 사고 소리를 듣고 현장에 온 인근 주민 C씨(62)가 119에 신고했으며 인근을 지나가던 1톤 트럭 운전자와 동승자가 함께 A씨를 차량 내에서 구출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A씨는 다행히 C씨 등의 심폐소생술로 2분가량 후에 의식을 되찾았으며,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이송됐다.

B씨와 함께 차에 타고 있던 동승자는 가벼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함께 이송됐다.

경찰은 “A씨와 B씨 승용차가 농로를 지나려다 충돌 후, A씨가 브레이크를 잡지 못해 농로로 빠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는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인천=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