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팔아요’…허위 매물 올려 금품 가로챈 3명 구속기소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악용해 마스크 판매 사기를 벌인 A씨(21) 등 3명을 구속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1일 중고거래 사이트 판매글을 보고 연락해 온 피해자에게 마스크를 팔 것처럼 속여 481만원을 가로채는 등…
- 20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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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악용해 마스크 판매 사기를 벌인 A씨(21) 등 3명을 구속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1일 중고거래 사이트 판매글을 보고 연락해 온 피해자에게 마스크를 팔 것처럼 속여 481만원을 가로채는 등…
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살기가 힘들다”며 초등학생 딸을 살해한 친모 A(47)씨를 살인혐의로 검거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 30분께 김해 한 아파트에서 자고 있던 딸 B(8)양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이틀이 지난 이날 …
“희귀 영상 판다. DM(다이렉트 메시지) 부탁.” 7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은 그간 온라인 메신저 ‘디스코드’에서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유포하거나 판매한 10명을 붙잡았다. 하지만 이날 저녁 오후 8시경, 디스코드에는 여전히 이런 글들이 올라왔다. 텔레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원생이 줄자, 이를 이유로 어린이집 원장이 3살 원생을 폭행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코로나 때문에 3살 아이를 폭행했다는 어린이집 원장’이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글은 8일 …
검찰이 미성년자 등을 상대로 성착취물을 제작해 유포한 혐의로 구속한 조주빈(25)을 12번째로 소환했다. 조주빈의 공범들에 대한 조사도 진행 중이다. 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 TF(태스크포스)’는 이날 오후 조주빈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조주빈은 …
도심 한복판에서 술 취해 자신의 차를 몰고 역주행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 완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A씨(55)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전 3시께 술에 취한 상태에서 자신의 차를 몰고 전주시 평화동에서 다가동까지 4㎞…
30여년 동안 조현병을 앓아오다 친누나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부산고법 형사2부(오현규 부장판사)는 8일 살인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은 A씨(59)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A씨의 항소를 기각했다. …
자신을 돌봐주려 집을 찾아온 외할머니를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받은 손녀가 항소심에서 징역 17년으로 감형받았다. 수원고법 형사2부(심담 부장판사)는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이모씨(20·여)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17년…
‘코로나19 때문에 원생이 줄어 화가 났다’는 이유로 어린이집 원장이 3살배기 원생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3살 아이를 폭행한 어린이집 원장에 대해 엄벌에 처해 달라’는 내용의 청원이 올라왔다. 피해 아이의 …
검찰이 다수 아동음란물을 구입해 소지한 30대 회사원을 벌금형으로 약식기소를 한 뒤 정식재판을 청구하며 취업제한 명령을 신청했으나 법원이 기각했다. 법원은 판결문을 통해 현행법상 벌금형은 취업제한 명령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 광주지법 형사3단독 김승휘 부장판사는 8일 아동음란…
경찰이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 ‘n번방’과 디스코드, 트위터 등을 집중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8일 경찰청을 찾아 격려했다. 진 장관은 이날 오후 2시쯤 경찰청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본부를 찾아 민갑룡 경찰청장과 특수본 …
전북 군산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 전북 군산시 나운동 한 아파트에서 5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쓰러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신고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A씨의 목에서 끈으로 추정되는…
동양대 표창장 위조 혐의를 받고 있는 정경심 동양대 교수 재판에서 표창장 위조 의혹이 제기될 시점에 정 교수가 총장 직인 관련해 동양대 직원과 통화한 내용이 공개됐다. 이 통화 내용에 따르면 정 교수는 총장의 직인이 인주로 찍혀 나간다는 직원의 설명을 듣고 직접 직인의 번짐 여부를…
사모펀드 및 입시비리 등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동시에 남편인 조국 전 법무부장관과 함께 또다시 기소된 정경심 동양대 교수 측이 결국 자신의 사건 병합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법원이 사건을 병합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하면서 조국 부부는 같은 법정에 서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서울 송파구 잠실한강공원 인근 한강에서 40대 여성 시신이 떠올라 경찰이 조사 중이다. 8일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29분께 한강변에 시체가 떠올라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40대 중후반으로 보이는 여성의 시체를 발견해 인양했다고 전했다. 인근을 지나가던 시민이 물 위에 떠있…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학생을 성추행해 재판에 넘겨진 서어서문학과 교수를 법원이 엄중하게 처벌해 달라고 요구했다.서울대학교 대학 내 권력형 성폭력·인권침해 근절을 위한 특별위원회(근절특위)와 총학생회 직무대행 2020단과대학생회장연석회의는 8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정…
인천 서부경찰서는 만삭 임신부와 동로 직원 어깨를 깨문 인천시 모 우체국 소속 공무원 A씨(38)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우편배달업무를 하는 A씨는 지난 1일 오후 4시쯤 자신의 근무지인 인천시 서구의 한 우체국에서 출산을 앞둔 임신부의 어깨를 한차례 깨문 후 …
생활고로 자신의 딸을 목 졸라 숨지게 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딸을 숨지게 한 혐의로 A(44·여)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 30분쯤 김해시의 한 아파트 작은방에서 자고 있던 딸 B양(10)의 목을 졸라…
미성년자 등 성착취 동영상을 제작·유포한 이른바 ‘n번방’ 사건 등 디지털 성범죄의 처벌과 관련해 감경 사유가 ‘없다’는 국민 의견이 대법원 양형위원회에 제출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동소송 플랫폼 ‘화난사람들’과 김영미 법무법인 숭인 변호사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디지털 성범죄…
금융감독원은 소상공인 대상 금융지원 등을 가장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생기자 소비자경보 ‘주의’ 등급을 발령했다고 8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부지원대출 관련 보이스피싱 사례가 10건 발생했다. 금감원은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