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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순의 일본TV읽기]부끄러운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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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순의 일본TV읽기]부끄러운 한국인

입력 2001-12-17 17:23수정 2009-09-18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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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주 동안 일본 TV에서는 한국 관련 특집이 많았다.10일부터 거의 매일 한국 관련 방송이 있었다. 그러나 말이 한국 특집이지 대부분 같은 한국인으로서 보기에 얼굴이 화끈거리는 ‘어글리 코리언’의 이야기뿐이어서 기분이 개운치 않았다.

10일 오후 9시부터 한 시간동안 방송된 일본TV 다큐멘터리 ‘수퍼 테레비’. 이 프로는 ‘실록! 밀입국을 추적하는 여성출입국 관리원의 24시’라는 타이틀로 도쿄와 오사카를 중심으로 밀입국 사례를 보도한 다큐멘터리였는데 소재가 바로 한국의 직업 여성들이었다.

일본 남성들을 상대로 보디 맛사지를 해주는 일명 ‘에스테’. 한국의 ‘퇴폐 이발소’격인에스테에 불법체류자들을 쫓는 출입국 관리원들이 들이닥쳤다. 이리 저리 도망치려다 결국 붙잡히는 한국 여성들.

○밀입국…위장결혼 등 다양

그런데 이 한국식 에스테는 기가 막히게도 소도시의 주택가는 물론, 지방의 농촌까지 잠식해가고 있다. 때문에 일본 주부들의 원성이 자자하다. 뿐만 아니라 동네 어느 곳을 가도 전봇대마다 ‘한국 여성 전문 에스테’라고 써 붙인 전단이 덕지덕지 붙어 있어, 한국 여성하면 ‘맛사지 걸’이라고 오해받을 만큼 난립해 있다.

결국 에스테 전문점에서 붙잡힌 한국여성들은 이바라기현에 있는 강제수용소로 보내졌다. 이곳은 얼마 전 북한의 김정일의 아들 김정남이 위조여권으로 적발돼 강제 출국당하기 전에 수용되어 있었던 곳이다.

또 하나의 사례. 두 명의 한국 여성이 나리타공항에서 붙잡혔다. 방콕을 경유해 입국하는 것이 의심스러워 출입국 관리가 조회를 해 본 결과 위조여권임이 밝혀졌다. 그런데 문제는 볼썽 사나운 한국 여성들의 태도. 꼬은 다리를 흔들며 껌을 씹는 모습이 TV화면을 통해서 보는데도 얼굴이 화끈거렸다. 이 여성들은 그 날로 한국으로 강제출국 당했다.

다음은 일본 당국이 1년반 동안 세밀한 조사를 걸쳐 위장 결혼임을 밝혀낸 케이스. 60대의 일본 남성과 42세의 한국 여성이 산다고 하는 집. 두 사람은 결혼신고를 했는데도 그 집에 함께 사는 기미가 없다.

○강제추방 뉴스도 잇달아

여성 조사원이 그 집을 급습해 장롱 서랍까지 뒤졌다. 서랍 안에는 여성의 생리대까지 들어있지만 함께 산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 인근 주민들에게 한국 여성을 본 적이 있느냐고 물어 보았지만 모두 고개를 흔든다. 결국 이 여성은 1년 후 비자갱신을 하러 출입국 관리국에 갔다가 그대로 강제출국 당했다.이 방송이 끝나고 같은 날 밤 11시 뉴스. 여기에서는 일본에 불법 체류하qaus서 술집에 나가는 한국 여성들을 적발했다는 뉴스가 톱으로 나왔다. 그리고 조총련 은행 관계자들을 구속했다는 뉴스도 연이어 흘러 나왔다.

16일 TV 아사히에서는, 풍만한 가슴과 사치 생활로 유명한 인기인 가고시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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