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캡슐]사회보장정보원, 국민 대상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6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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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보장정보원, 국민 대상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
사회보장정보원(원장 임희택)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7월 19일까지 대국민 대상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혁신 아이디어 공모는 업무의 공공성 제고, 포용적 공공서비스 제공 강화, 경제 활력 제고 및 일자리 창출, 혁신성장 지원, 공정경제 기반 구축 등 총 6개 분야로 나눠어 진행되며 정보원 업무와 관련된 내용으로 응모하면 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금상 100만 원(1명) △은상 50만 원(2명) △동상 20만 원(3명)이 수여된다. 참여만 해도 무작위 추첨을 통해 경품이 제공된다. 1차 내부 심사, 2차 외부위원 심사를 거쳐 9월 중 최종 수상작이 결정될 예정이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정보원 내 국민참여혁신단 등 내부 검토를 거쳐 실무 부서에서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기관 혁신과제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회보장정보원 홈페이지 알림마당 내 공지사항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 공모’ 게시글을 확인하면 된다.

“젊은 한의학자 모여라”… 제1회 ‘청연 내일의 한의학상’ 공모 ▼
제1회 ‘청연 내일의 한의학상’을 공모한다. 미래 한국 한의학을 책임질 젊은 연구자와 학생들의 연구의욕을 응원하고, 한국 한의학의 학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시작된 이번 공모전은 한의플래닛이 주관하고 ㈜청연중앙연구소가 주최하며 청연한방병원, ㈜씨와이가 후원한다.

한의계 최대 규모로 총상금 3000만 원 규모(한의학연구자 4인 각 500만 원, 한의대생 4인 각 250만 원)로 시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시행된 한의학 관련 연구로 시상연도 기준, 전년도(2018년) 1월부터 접수일 마감 전까지 국내외 학술지에 출판된 논문을 대상으로 응모가 가능하다. 수상 대상과 자격은 미래 한의학을 책임질 유망 연구자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학술지 발행일 기준 만 40세 미만인 자로 한정했다. 그 대신에 한의학연구자 부문은 한의학 관련 기초의학과 임상의학 분야 학술논문이 모두 수상 대상으로 지원 자격을 한의사로 한정하지 않았다. 결과는 8월 말 발표 예정이며 시상식은 9월 중 열린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의플래닛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순천향대 최지호 교수 등 수면무호흡증 새 지표 밝혀내
최지호 순천향대 부천병원 교수(좌측), 황세환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교수
최지호 순천향대 부천병원 교수(좌측), 황세환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교수
흉부와 복부의 움직임을 이용한 ‘호흡 역학 불안정성(respiratory mechanic instability·RMI)’ 지표가 폐쇄성수면무호흡증 유무와 심각도를 매우 높게 반영한다는 연구 결과가 처음 발표됐다.

정상적인 호흡은 흉부와 복부의 움직임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다. 즉 수면 중 바로 누운 자세에서 숨을 들이마실 땐 흉부와 복부가 위로 움직이고 숨을 내쉴 땐 흉부와 복부가 아래로 움직인다. 반면에 수면무호흡증 환자에서 폐쇄성 무호흡이나 폐쇄성 저호흡 같은 폐쇄성 호흡 장애가 발생하면 흉부와 복부의 움직임이 같은 방향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각자 다른 방향으로 일어날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을 반영한 것이 바로 호흡 역학 불안정성 지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의 최지호 이비인후과 교수(수면의학센터장)와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의 황세환 이비인후과 교수 공동 연구팀은 호흡 역학 불안정성 지표가 수면호흡장애 지표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을 밝혀냈다.
#헬스동아#건강#의료#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청연 내일의 한의학상#수면무호흡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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