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년 디지털 전시관’ 3월 1일 동아닷컴서 공개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2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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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100주년을 맞아 3월 1일 동아닷컴에 공개되는 ‘3·1운동 100년 역사의 현장 디지털 정보관’ 화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3월 1일 동아닷컴에 공개되는 ‘3·1운동 100년 역사의 현장 디지털 정보관’ 화면.
3·1운동의 숨결을 지도와 함께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인터넷 홈페이지 ‘3·1운동 100년 역사의 현장 디지털 정보관’이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3월 1일 공개된다.

동아일보는 ‘삼일운동 데이터베이스’(국사편찬위원회 구축)의 자료를 활용해 ‘3·1운동 100년 역사의 현장 디지털 정보관’을 마련하고, 동아닷컴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 디지털 정보관에서는 3·1운동 당시 벌어진 약 1700건의 시위 정보를 관련 기사 및 현장 사진과 함께 볼 수 있다. 시위는 날짜와 지속된 기간에 따라 오늘날 지도상에 표시된다. 시위 규모와 피해자 수, 시위대의 행동 양상 등 관련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특히 지난해 3월부터 본보 기자들이 국내와 해외를 넘나들며 취재해 연재하는 ‘1919∼2019 3·1운동 100년 역사의 현장’ 시리즈 역시 해당 시위에 연동해 볼 수 있다. 당대 및 오늘날 사진을 함께 볼 수 있다.

디지털 정보관에서는 시위 발생 지역명으로 시위를 검색할 수 있고, 날짜별로도 전체 시위 발생 추이를 볼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는 그에 맞게 디자인된 화면을 볼 수 있다.

동아일보가 지난해부터 연재해 온 ‘3·1운동 100년 역사의 현장’ 시리즈의 기사 아카이브도 연계될 예정이다. 3·1운동 당시 활동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삶, 역사의 현장을 통해 3·1운동의 정신을 생생하게 되새길 수 있다. 디지털 정보관은 ‘삼일운동 데이터베이스’가 널리 활용되도록 국사편찬위가 공개한 시위 정보와 좌표 등을 활용해 구축됐다.

조종엽 기자 jjj@donga.com
#3·1운동#디지털 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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