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톡톡 문화가]40대1 경쟁률 뚫은 소년 빌리들의 활약…‘빌리 엘리어트’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1월 21일 18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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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엘리어트’는 영화로 잘 알려져 있죠. 탄광촌 광부의 아들인 빌리가 우연히 발레를 접하고 무용가로 변신하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린 작품입니다. 내년 5월까지 공연되는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는 2010년 국내 초연 뒤 7년 만에 무대에 올려진 작품입니다. 주인공 빌리에 맞춤한 아역배우 찾기가 ‘흙 속의 진주’였다고 하네요. 10개월 간의 오디션에서 40대1의 경쟁률을 뚫고 5명의 소년들이 빌리 역으로 뽑혔습니다. 아역 배우들을 선발해 트레이닝까지 걸린 시간만 2년. 소년 빌리들의 활약이 궁금해지네요.

한국과 중국, 일본의 서체들을 비교해볼 수 있는 ‘한중일 서체 특별전’, 파독 간호사들의 생생한 증언을 토대로 만든 연극 ‘병동소녀는 집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도 화제입니다. 동아일보 지면이 주목한 이번 주 문화가 소식을 만나보세요.

김지영기자 kimj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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