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트홀]바리톤 이훈 독창회

  • 입력 2003년 10월 13일 13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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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음악대학을 전학년 수석으로 졸업한 바리톤 이훈은 도독하여 뷰르츠부르크 음대 및 마인즈 음대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그는 독일 뷰르츠부르크 음대에서 Roth 교수를 사사하였고 Mainz 음대에서 Tamaru 교수를 사사하였으며 그곳에서Bel Canto 창법을 연구하고 귀국한 뒤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하게 되었다. 그는 KBS 광복절 기념 음악회를 비롯한 방송 음악회, 그리고 수백 여 회의 무대음악회에 출연하였고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라보엠>, <토스카>, <메리위도우> 등 50여 작품의 오페라에 주역으로 출연을 하였으며, 오페라 <리골렛또>, <라보엠>, <사랑의 묘약> 등 15작품을 연출하여 연주자로서 뿐만 아니라 연출자로써도 그의 재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그는 유학하기 전 제16회 조선일보신인음악회와 KBS(국립)교향악단 신인 데뷔음악회를 통하여 악단에 데뷔를 하였으고, 경희대학교를 졸업하고 원광대학교 전임교수로 재직하는 동안 KBS, MBC 가곡의 밤 등 200여 회의 방송음악회 출연 및 무대연주 100여 회 그리고 수십여 회의 오페라 연주를 하며 중견음악가로 성장하여 독일 유학을 하게 되었다.

한편 KBS, FM 오페라 방송을 해설자로써 진행하는 동안 오페라의 깊이를 알게 되었고, 지금도 매년 제자들과 함께 연구하는 오페라 연주를 계속 하고 있다.

독일 정부 초청 독창회를 비롯해 2회의 독창회를 독일에서 가진바 있는 그는 현재에도 매년 독일가곡을 전문적으로 연주하는 독일가곡 독창회(Lieder Abend)를 가지면서 학구적이고 생명력 있는 현장감을 느끼게 하는 농축된 연주를 계속하고 있다.

국내외에서 크게 활동하는 수많은 우수한 제자들과 높은 가능성을 가진 대학의 제자들과 끊임없는 열정과 순수함을 나누고 있는 그의 모습은 무대를 통해서 청중들에게 보여진다.

Piano - 전영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한 피아니스트 전영혜는 미국 밀워키 콘서바토리 아티스트 디플롬과 미국 위스콘신대학 음악박사(DMA)과정을 이수하였다.

바르톡 현악4중주단(헝가리), 예술의전당 교향악 축제, 모스크바 챔버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정기연주회) 등과 협연을 했던 그녀는 메디슨, 밀워키, 콜럼버스, 비엔나 등 외국에서와 서울, 대전, 춘천, 광주 등 국내에서 수 차례의 독주회를 개최 하였었다.

미주리 국제 피아노 콩쿠르 심사위원을 역임했던 그녀는 현재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 프로그램

L.v.Beethoven Zwei Gesange von Goethe

Wonne der Wehmut (슬픔속의 기쁨)-Sehnsucht (동경)

An Die Ferne Geliebte Auf dem Hügel sitz ich

Wo die Berge so blau - Leichte Segler in den Höhen - Diese Wolken in den Höhen - Es kehret der Maien - Nimm sie hin denn, diese Lieder

R.Schumann 12 Lieder von Kerner op.35

Lust der sturmnacht - Stirb, Lieb'und Freud'! - anderlied.

Erstes Grün. - Sennsucht nach der Waldgegend. - Auf das Trinkglas eines verstorbenen Freundes. - Wandernug. - Stille Liebe. - Frage. - Stille Tränen - Wer machte dich so Krank? - Alte Laute

Der Knabe mit dem Wunderhorn Op.30-1

Der Hidalgo Op.30-3

◇ 공연일정: 2003-10-24(금) 오후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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