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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고르고 나서]‘살인자들과의 인터뷰’ 숙고끝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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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고르고 나서]‘살인자들과의 인터뷰’ 숙고끝 제의

입력 2004-08-20 17:56수정 2009-10-0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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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로 덩샤오핑(鄧小平) 탄생 100주년을 맞습니다. 중국 안팎에서 그에 대한 조명이 일제히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출간된 ‘덩샤오핑 평전’을 1면에 실었습니다.

“이재(理財)에 밝은 중국인들의 발을 사회주의로 묶어 놓은 이가 마오쩌둥이라면 그 발목을 다시 풀어 준 이가 덩샤오핑이다”란 말이 있습니다. 그간 사회주의 중국에 비해 산업 경쟁력을 확보해 온 우리로서는 덩샤오핑이 바꿔 놓은 중국은 부담스러운 측면이 있습니다. 그를 아는 것은 오늘의 중국을 읽어 낼 수 있는 중요한 독법 하나를 배우는 일이 될 것입니다.

이와 함께 덩샤오핑의 딸 덩룽이 쓴 ‘대륙의 지도자 등소평’도 북스토리 출판사에서 재출간되었습니다.

애초에 저희 팀의 관심을 모은 책들 가운데 바다출판사에서 펴낸 ‘살인자들과의 인터뷰’와 세종서적에서 펴낸 ‘입소문 전파자’가 있었습니다. ‘살인자들과의 인터뷰’의 경우 연쇄 살인범 유영철의 체포로 시의성이 컸지만 모방범죄 충동 등에 대한 우려가 있어 거듭된 숙고 끝에 본격 소개를 접기로 했습니다. ‘입소문 전파자’의 경우 최근 기업 마케팅 담당자들의 가장 큰 관심사를 다루고 있는 책으로 다양한 내용들을 담았지만 “확 와 닿는 내용들을 좀 더 담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책의향기팀 boo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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