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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읽었다]장애? 저리 비켜, 넌 내 상대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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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읽었다]장애? 저리 비켜, 넌 내 상대가 아냐

입력 2002-02-01 17:12수정 2009-09-1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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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쉬- 영혼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티베트 소년/(사브리예 텐베르켄·샘터사·2001)

아직도 티베트에선 눈먼 것을 신의 벌이거나 귀신에 씌었다고 믿어 시각 장애인을 가까이 하지 않는다고 한다.

특히 가족으로부터 격리되거나 구걸을 강요당하는 눈이 보이지 않는 아이들의 사연을 보면서 가슴이 아팠다.

그러나 타쉬는 시각장애 속에서도 자신의 처지를 담담히 받아들이고, 작은 행복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냄새와 소리, 상상의 세계에 눈을 뜬 그는 마치 철학자처럼 자연과 조화를 꿈꾼다. 문명이 차단된 곳에서 보여준 배움에 대한 열정도 인상에 남는다.

책장을 덮으면 평소 생각지도 않았던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장애’와 ‘희망’을 생각하게 한다.

손현승(서울 강동구 둔촌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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