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읽었다]'나의 아빠 닥터 푸르니에'

  • 입력 2002년 1월 11일 17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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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빠 닥터 푸르니에(장 루이 푸르니에·2001·웅진닷컴)

성장기 소년이었을 당시의 아버지에 대한 기억을 성인이 된 지금 일화의 형식으로 풀어놓은 책이다. 닥터 푸르니에는 존경받는 의사였지만 존경받는 가장은 아니었다. 괴이한 행동과 거친 말투를 일삼는 아버지를 보면서 저자는 아픔과 혼란을 안은 채 성장해야 했지만 어른이 되어 남긴 그의 한마디는 가슴에 남는다.
‘난 아빠를 원망하지 않는다.…어른이 된 나는 사는 게 그리 간단치 않다는 걸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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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3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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