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의 책[바람개비]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1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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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풍경의 일부로 치부되던 식물들이 이소영 작가(식물세밀화가)에 의해 비로소 대우를 받는다. 사물과 대상을 보다 정확히 기억하기 위해서는 그림을 그려보라는 말이 있다. 실제 작가가 섬세하고 정성스레 그려낸 각각의 식물들은 단순한 풍경에서 민들레, 제비꽃, 수선화 등의 존재로 살아난다. 식물들의 성향과 특징은 물론이고 역사와 사연까지 읽을거리가 풍부하다. 책읽는수요일, 1만5000원.

윤태진 교보문고 북뉴스PD
#식물의 책#식물#민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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