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슬램[바람개비]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7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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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영국에서 나온 용어. 압승의 의미였던 카드게임 용어가 스포츠로 퍼졌다. 테니스와 골프에서는 4개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는 것을 말한다. 여러 해에 걸쳐 우승한 선수를 위해 ‘커리어’ 그랜드슬램이 나왔을 정도로 쓰임새가 넓어졌다. 야구에서는 4점 홈런을 뜻한다. 한국 프로야구 최다 만루홈런(17개)의 주인공 이범호(사진)가 최근 은퇴했다. ‘한 방’의 상징이던 그가 제2의 인생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이승건 기자 w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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