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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2016년 제주 크루즈 관광객 100만명 돌파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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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2016년 제주 크루즈 관광객 100만명 돌파할 듯

임재영기자 입력 2016-01-15 03:00수정 2016-01-1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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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주지역 크루즈 관광객이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는 올해 크루즈 선석배정 신청을 마감한 결과 563회 예약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크루즈 선박 1척에 최소 2000명에서 4000명의 관광객이 탑승하는 점을 감안하면 100만 명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크루즈선 관광객은 2004년 제주를 처음 방문한 이후 2010년 5만5000명(49회), 2013년 38만 명(184회), 2014년 59만 명(242회)으로 급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에도 불구하고 크루즈 관광객 65만여 명이 제주를 찾았다.

크루즈 관광객 대부분은 중국인으로, 제주항 등에 정박한 뒤 7∼10시간 정도 머물며 관광, 쇼핑 등을 한다. 제주도는 장시간 체류 등 지역 경제 기여도를 기준으로 선석을 우선 배정했다. 올해 크루즈 관광객 100만 명이 방문하면 지역경제에 5200억 원의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제주도는 지난해 10월 개장한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의 출국심사 시간을 1시간 전후로 대폭 단축해 관광과 쇼핑을 위한 체류시간을 늘릴 계획이다.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은 개장 초기 3000명의 크루즈 탑승객이 출국 수속하는 데 3시간 정도 걸려 불편이 컸다. 최근에는 처리 시간이 1시간 50분으로 단축됐지만 여전히 대기시간이 길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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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또 서귀포시 강정마을 민군복합형관광미항(제주해군기지)에 2017년 3월부터 크루즈항 기능을 갖출 수 있도록 크루즈 부두 운영지원 시설들을 조성한다. 15만 t 이상 초대형 크루즈선 2척의 동시 접안이 가능하도록 2월부터 사업비 90억 원을 투입해 무빙워크, 이동식 계단형 시설, 선박용 급수관로 및 급수전 등을 설치한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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