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의 하이라이트는 6개월 동안 준비해 온 개막식 퍼레이드. 북구 유동 수창초교에서 출발해 옛 전남도청과 충장로 1∼3가, 금남로공원으로 이어지는 퍼레이드에는 150개 단체 8000여 명이 참여한다. 금남로 3가 옛 중앙교회 건물에 마련된 ‘추억의 전시관’에는 옛 충장로에서 이름 있던 다방과 이발소 등 다양한 생활상을 사실적으로 재현하고, 전문연기자들이 당시 유행했던 옷차림으로 방문객을 맞는다.
축제기간 도심지 전 상가가 참여하는 ‘충장로 스트리트 세일’도 실시된다.
김권 기자 goqud@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