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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G20서 2020 G10으로]“10년내 G10 도약 녹색성장동력 육성에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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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G20서 2020 G10으로]“10년내 G10 도약 녹색성장동력 육성에 달려”

동아일보입력 2010-01-02 07:39수정 2010-01-0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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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50인 설문 경제 전문가들은 한국이 주요 20개국(G20)을 넘어 2020년 G10으로 도약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로 녹색성장 동력 육성과 ‘수출 한국’을 뛰어넘는 경제체질의 개선을 꼽았다.

이 같은 결과는 동아일보가 올해 11월 G20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G20에서 G10으로’ 신년기획을 취재하면서 재계 임원, 컨설턴트, 대학교수, 경제연구소 연구원, 정부 관계자 등 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확인됐다.

동아일보 특별취재팀은 새로운 10년의 주도권을 차지하기 위해 ‘소리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는 주요 12개국의 국가 경제 업그레이드 현장을 현지 취재해 한국에 던지는 시사점을 찾았다.


전문가들은 녹색성장 동력 육성(14.7%)을 한국 경제의 도약을 위해 가장 필요한 과제로 꼽았다. 이어 ‘수출 한국’을 뛰어넘는 경제체질 개선(14.0%), 핵심 인재 육성(14.0%), 기업가정신 고취(12.7%), 파이를 키우는 노사관계(12.0%)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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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주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에너지 및 자원 의존도가 높은 한국은 미래의 도약을 위해 녹색성장이 필수적”이라며 “선진국 일변도의 녹색성장 드라이브에 제동을 걸기 위해서라도 한국 스스로 녹색성장 부문에서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경제체질 개선과 관련해서는 신(新)성장동력 발굴과 서비스시장 선진화를 통해 수출과 내수가 균형 잡힌 경제구조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주문이 많았다.

이슈별 한국의 현재 수준에 대해 전문가들은 ‘경제영토 확장’에 68.6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한국이 세계 최대 경제권인 미국 및 유럽연합(EU)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은 유일한 국가라는 점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한국 경제의 해묵은 숙제인 ‘노사관계 증진’은 45.6점으로 가장 낮았다.

50명의 전문가 중 15명은 한국의 강점으로 높은 교육열과 인재를 꼽았다. 이어 우수한 제조업 능력(10명), 활발한 FTA(5명), 단기 집중력(4명), 정보기술 강국(4명)의 순이었다.

■ ‘G10 진입을 위한 과제’ 설문에 응해주신 분

◆ 재계(이하 가나다순)
권오용 SK 부사장, 김선태 LG전자 경영관리·통신서비스부문 전무,
서종수 CJ 상무, 윤욱진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전무,
이보성 현대·기아차 선임연구위원, 이용주 금호아시아나 전무,
홍순기 GS 전무, 삼성전자, 롯데쇼핑, 한진해운

◆ 경제5단체
박찬호 전국경제인연합회 기획본부장, 이현석 대한상공회의소 전무,
조유현 중소기업중앙회 정책개발본부장,
최재황 한국경영자총협회 이사, 최정석 한국무역협회 무역전략실장

◆ 컨설턴트
고중선 모니터그룹 팀장, 김경준 딜로이트컨설팅 부사장,
김기령 에이온컨설팅 한국지사장,
김용범 보스턴컨설팅그룹 서울사무소 파트너,
김희집 액센츄어 코리아 총괄대표, 박형철 머서 한국지사 공동대표,
유중원 AT커니 코리아 부사장, 정호석 올리버 와이만 서울지사 대표,
최준 부즈앤컴퍼니 부사장, 홍대순 아서디리틀 부사장

◆ 대학교수
강석훈 성신여대 경제학과, 김수욱 서울대 경영학과,
김종석 홍익대 경영학부, 김진영 고려대 경제학과,
박명호 한국외국어대 경제학부, 박영렬 연세대 경영학과,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이상호 세종대 경제통상학과,
정인교 인하대 경제학부, 정재영 성균관대 경영학과

◆ 연구원
곽수종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김동환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민정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
김현정 한국은행 금융경제연구원 미시경제연구실장,
김형주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 문지원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양현봉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이재연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임희정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
홍승제 한국은행 금융경제연구원 거시경제연구실장

◆ 정부 관계자
권오봉 기획재정부 재정정책국장, 김병근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정책국장,
우태희 지식경제부 에너지절약추진단장,
윤종원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허경 지식경제부 신산업정책관

※ 삼성전자, 롯데쇼핑, 한진해운은 응답자가 익명 요청.

특별취재팀
▽팀장=박현진 경제부 차장
▽미국 영국=박형준 기자
▽핀란드 프랑스 스위스=정재윤 기자
▽싱가포르 카타르 아랍에미리트=이세형 기자 (이상 경제부)
▽독일 오스트리아=강혜승 기자
▽스페인 중국=한상준 기자 (이상 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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