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짜정보]공인인증제 앞당겨 시행

증권사들이 온라인 증권거래 공인인증제를 예정일인 3월1일보다 앞당겨 시행할 방침이어서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공인인증서는 의무 사용일 이전에 해당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절차로 발급 받으면 된다. 의무 사용일 이후에 공인인증서가 없으면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 접속할 수 없어 온라인 거래를 할 수 없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과 동부증권은 26일부터 주문 이체 청약 등 온라인 증권거래에 대해 공인인증서 사용을 의무화할 예정이다. LG투자증권 교보증권 신흥증권 등은 27일, 대우증권은 28일부터 공인인증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철용기자 lc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