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시진핑 방북 때 김정은 부부 60% 이상 일정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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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6월 25일 11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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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함께 평양 금수산영빈관을 산책하고 있다.(CCTV 캡쳐) 2019.6.21/뉴스1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함께 평양 금수산영빈관을 산책하고 있다.(CCTV 캡쳐) 2019.6.21/뉴스1
국가정보원은 25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을 방문했을 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가 60%이상의 일정에 동행했다고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장인 이혜훈 바른미래당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국정원으로부터 보고 시 주석의 방북과 관련한 보고를 받았다.

이 위원장은 브리핑에서 시 주석의 방북 당시 “의전과 환대가 대단했다”며 “김 위원장과 부부가 심야에 (시 주석의)숙소까지 동행할 정도였다. 시 주석 부부가 체류하는 27시간 중 60% 이상의 모든 일정에 동행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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