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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수 “관광산업 활성화로 북적이면 우량 기업 육성돼 일자리도 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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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수 “관광산업 활성화로 북적이면 우량 기업 육성돼 일자리도 늘 것”

이인모 기자 입력 2018-05-28 03:00수정 2018-05-2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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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에게 듣는다]정창수 자유한국당 강원지사 후보
정창수 자유한국당 강원도지사 후보는 23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평창 겨울올림픽의 유산을 발전시키기 위해 새로운 발전전략으로 새 판을 짜야한다”며 “다른 시도가 부러워하는 강원도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정창수 후보 측 제공
“관광산업을 활성화해 강원도를 찾는 사람을 획기적으로 늘리면 이를 바탕으로 우량 기업이 육성되고 좋은 일자리도 많이 만들 수 있습니다.”

정창수 자유한국당 강원도지사 후보는 23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강원 발전 방안으로 ‘방문자 경제 모델’을 제시했다. 많은 사람이 강원도를 찾게 해 북적거리게 만들면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는 논리다. 그는 “방문자 경제의 핵심은 ‘와글와글 바글바글 강원도’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 도전이다. 강원도지사가 돼야 할 이유는 무엇인가.

“강원도는 ‘포스트 올림픽’ 발전 전략이 필요한데 방문자 경제 모델이 바로 그것이다. 방문자 경제를 실천하려면 새 판과 새 그림을 짜고 이에 맞는 도정(道政)을 추진해야 한다. 30년 이상 국정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제대로 추진할 준비가 돼 있다.”

―주요 공약을 소개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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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권역별 9대 공약을 마련했다. 춘천 친환경 내수면 마리나리조트를 비롯해 원주 스마트시티, 강릉·평창권 사계절 종합휴양관광지 조성이 대표적이다. 동북아 국제관광 및 물류의 허브 기지화, 접경지역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강릉선 고속철도(KTX) 동해 연장도 있다.”

―춘천 레고랜드 사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춘천 시민은 7년간 착공식만 세 번 한 레고랜드 테마파크 조성 사업에 실망감이 크다. 그런데도 최문순 후보는 선거철이 되니 ‘멀린사’와의 재투자 건을 쏟아냈다. 공정한 계약인지, 선거용 계약인지 객관적인 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다.”

―폐광지역 회생에 대한 구상은 무엇인가.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효의 추가 연장, 강원랜드의 시장형 공기업 전환 반대, 강원랜드 이익금 배분율 상향 개정, 유럽식 도시재생사업 추진, 폐광지역 개발전담기구 설치 등이 필요하다. 이들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관광지대로 탈바꿈시켜야 한다.”

―최문순 도정을 평가한다면….

“7년 전 (보궐선거로 당선된) 최 후보는 도민 앞에서 ‘행복 2배, 소득 2배’를 약속했다. 지금 이 약속을 실천했는지 묻고 싶다. 너무 무책임한 말이었다는 것이 여실히 입증되고 있다. 내가 만난 도민들은 ‘도정 무능 5종 세트’라고 말한다. 춘천 레고랜드 실패,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기업 유치 실패, 평창 알펜시아 분양률 저조, 설악산 로프웨이 감독권 관리 부재, 강원상품권 문제를 일컫는 것이다. 현재 강원도가 올바른 길로 가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공정하게 판단해야 한다.”

―현재 판세를 어떻게 보나.

“최 후보에게 밀리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여론조사 결과는 3선에 도전하는 최 후보의 현직 프리미엄일 뿐이다.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서민층과 농어민, 중소상공인, 청년과 대학생, 여성, 어르신의 마음이 나에게 쏠릴 것이다.”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강원도는 도민의 노력으로 평창 올림픽을 잘 치른 덕분에 세계적인 명성과 브랜드를 얻었다. 이제는 올림픽 유산을 살리기 위해 새로운 발전 전략으로 무장해 새로운 판을 짜야 한다. 18개 시군이 골고루 혜택을 누리는 행복한 강원도, 친절과 신뢰를 통해 많은 이에게 감동을 주는 강원도를 만들어야 한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도지사로서 도민과 적극 소통하면서 도민에게 사랑과 신뢰 받는 강원도정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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