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대연의 잡학사진]청와대 아닌 고궁서 열린 국빈 환영식…왜?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9월 11일 11시 21분


코멘트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창덕궁 인정전 앞에서 열린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공식 환영식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창덕궁 인정전 앞에서 열린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공식 환영식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한국을 국빈 방문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내외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창덕궁 인정전 앞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전통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한국을 국빈 방문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내외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창덕궁 인정전 앞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전통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10일 서울 종로구 창덕궁에서 색다른 행사가 열렸습니다. 한국을 국빈 방문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공식 환영식인데요.

일반적으로 외국 정상이 국빈 방문을 하면 청와대 본관 앞에서 의장대를 사열하는 공식 환영행사 후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포함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많은 외국 정상이 다 그랬죠. 여러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안전, 즉 경호 문제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위도도 대통령의 환영 행사는 청와대 내부가 아닌 외부에서 열렸는데요. 외국 정상 공식 환영식을 외부에서 한 것은 이번이 사상 처음입니다. 우리 정부가 관례를 깨고 파격적인 외부에서의 국빈 환영식을 개최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청와대 측은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

위도도 대통령은 조선시대 궁궐에서 전통 복장을 입은 의장대를 사열하고 궁중 무용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죠. 공식 행사를 마친 양국 대통령은 창덕궁 부용지가 보이는 영화당에서 차를 마셨는데요. 화기애애한 두 정상의 모습처럼 양국 관계가 더 많은 협력과 발전을 이루기를 바랍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한국을 국빈 방문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내외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창덕궁 인정전 앞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전통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한국을 국빈 방문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내외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창덕궁 인정전 앞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전통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한국을 국빈 방문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내외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창덕궁 인정전 앞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전통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한국을 국빈 방문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내외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창덕궁 인정전 앞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전통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한국을 국빈 방문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내외와 함께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창덕궁 인정전 앞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국군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한국을 국빈 방문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내외와 함께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창덕궁 인정전 앞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국군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한국을 국빈 방문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내외와 함께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창덕궁 인정전 앞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 참석해있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한국을 국빈 방문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내외와 함께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창덕궁 인정전 앞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 참석해있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한국을 국빈 방문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내외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창덕궁 인정전 앞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궁중무용인 ‘가인전목단’을 관람하고 있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한국을 국빈 방문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내외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창덕궁 인정전 앞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 궁중무용인 ‘가인전목단’을 관람하고 있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한국을 국빈방문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내외가 10일 오전 창덕궁 후원으로 이동하고 있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한국을 국빈방문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내외가 10일 오전 창덕궁 후원으로 이동하고 있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한국을 국빈방문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내외가 10일 오전 창덕궁 후원인 부용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한국을 국빈방문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내외가 10일 오전 창덕궁 후원인 부용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한국을 국빈방문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내외가 10일 오전 창덕궁 후원인 부용지 앞에서 문화해설사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한국을 국빈방문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내외가 10일 오전 창덕궁 후원인 부용지 앞에서 문화해설사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한국을 국빈방문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내외가 10일 오전 창덕궁 후원인 부용지 앞에서 문화해설사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한국을 국빈방문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내외가 10일 오전 창덕궁 후원인 부용지 앞에서 문화해설사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한국을 국빈방문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내외가 10일 오전 창덕궁 후원  영화당에서 차담을 나누고 있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한국을 국빈방문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내외가 10일 오전 창덕궁 후원 영화당에서 차담을 나누고 있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한국을 국빈방문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내외가 10일 오전 창덕궁 후원  영화당에서 차담을 나누고 있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한국을 국빈방문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내외가 10일 오전 창덕궁 후원 영화당에서 차담을 나누고 있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한국을 국빈방문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내외가 10일 오전 창덕궁 후원  영화당에서 차담을 나누고 있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한국을 국빈방문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내외가 10일 오전 창덕궁 후원 영화당에서 차담을 나누고 있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한국을 국빈 방문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내외와 함께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창덕궁 인정전에서 공식 환영식을 마친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한국을 국빈 방문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내외와 함께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창덕궁 인정전에서 공식 환영식을 마친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