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분석 인터렉티브 그래픽

  • 입력 2008년 12월 8일 16시 04분


정당 논평에 쓰인 단어들의 빈도를 구하기 위해 조사와 어미를 분리하는 등의 데이터 클리닝 작업을 거쳤다. 그 과정에서 내용분석 소프트웨어인 영남대 박한우 교수의 KrKwic, 텍스트 에디터인 울트라에디트(UltaEdit) 등의 프로그램을 사용했다.

독자들이 좀 더 상세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동아닷컴용 인터렉티브 그래픽을 별도로 제작했다. '정당 논평에 담긴 부정적 단어들의 사용 횟수' 그래픽의 경우 신문에선 '한나라당, 민주당, 정당 전체'의 3종류만 제공되나 동아닷컴에선 연도가 추가된 7종류의 그래픽을 원하는 대로 바꿔볼 수 있다. 정당 논평의 내용을 찾아볼 수 있는 단어트리(word-tree) 형태의 검색도 함께 제공한다. 예를 들어 '차떼기'를 검색하면 이 단어 이후에 쓰인 문장이 나뭇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이 인터렉티브 그래픽들은 IBM의 매니아이즈(many eyes)라는 통계그래픽 기술을 사용한 것이다. 뉴욕타임스가 10월에 개설한 비주얼라이제이션랩(vizlab.nytimes.com) 역시 이 기술을 사용한다.

그래픽에 링크된 매니아이즈 사이트를 방문하면 좀 더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며, 공유하기(share this)를 이용해 내 사이트로 담아갈 수도 있다.

권혜진 기자 hjk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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