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클래식과 모던함이 풍기는 락스터드 장식의 매력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2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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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him: 발렌티노의 백팩 & 브리프케이스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발렌티노(VALENTINO)’는 올 연말 기프트 아이템으로 발렌티노의 대표적인 디테일인 ‘락스터드’(Rock Stud)가 장식된 백팩과 브리프케이스를 소개한다.

발렌티노 브랜드를 이끄는 두 명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리아 그라치아 큐리와 피엘파올로 피촐리는 클래식과 모던함이 공존하는 디자인을 추구한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락스터드 장식이다.

락스터드는 2010년 가을·겨울(FW) 여성 컬렉션에서 슈즈를 통해 최초로 소개된 뒤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락스터드 백팩
락스터드 백팩
이제는 발렌티노의 클래식 라인으로 자리잡아 매 시즌 선을 보이고 있으며, 2014년 FW 남성 컬렉션에서는 백팩과 브리프케이스에도 적용됐다. 클래식한 디자인의 브리프 케이스와 백팩에 더해진 모던한 스터드 장식은 우아하면서도 현대적인 도시 남성의 면모를 표현해 준다.

피라미드 형태인 발렌티노의 락스터드는 이탈리아 장인이 정교하게 하나하나 손으로 끼우고 맞추는 과정을 통해 완성된다.

한편 발렌티노는 올 9월 신세계백화점 본점 남성 명품관에 매장을 오픈했다. 이 매장은 국내 최초의 남성용 단일 브랜드 매장이다.

발렌티노는 뒤이어 갤러리아 명품관 웨스트 4층에 남성용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이 두 매장에서는 남성 의류와 가방, 지갑, 신발 등 발렌티노의 남성 컬렉션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19일에는 서울 잠실의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 1층에서도 발렌티노의 남성 액세서리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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