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뉴욕을 잇는 특별한 미식 경험! 네스프레소, 미슐랭 스타 셰프 3인과 만나다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0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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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engirl]Cover Story

세 명의 스타 셰프와 함께 한 ‘식스 핸즈 다이닝’ 미식 행사.
세 명의 스타 셰프와 함께 한 ‘식스 핸즈 다이닝’ 미식 행사.

끊임없는 연구 개발로 다양한 커피 스타일을 제안하며 커피 문화를 선도해온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Nespresso)가 유명 미슐랭 스타 셰프 3인과 함께 ‘식스 핸즈 다이닝(Six Hands Dining)’을 진행했다. 최상의 맛과 향, 한결같은 퀄리티의 네스프레소 커피가 어우러진 완벽한 파인다이닝을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스타 셰프 3인, 네스프레소와 만나다!

왼쪽부터 네스프레소와 함께한 ‘식스 핸즈 다이닝’에 참여 한 스와니예의 이준 셰프, 권숙수의 권우중 셰프, 아토믹스의 박정현 셰프.
왼쪽부터 네스프레소와 함께한 ‘식스 핸즈 다이닝’에 참여 한 스와니예의 이준 셰프, 권숙수의 권우중 셰프, 아토믹스의 박정현 셰프.

지난 10월 2일, 네스프레소(Nespresso)는 서울과 뉴욕의 스타 셰프 3인과 함께 미쉐린 가이드 서울 1스타를 받은 레스토랑 스와니예에서 ‘식스 핸즈 다이닝(Six Hands Dining)’이라는 특별한 미식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3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서 2스타를 받으며 한식 수준을 전 세계에 보여준 ‘권숙수(Kwonsooksoo)’의 권우중 셰프, 매번 새로운 테마에 맞춰 혁신적인 다이닝을 선보이는 ‘스와니예(SOIGN)’의 이준 셰프, 그리고 오픈 5개월 만에 뉴욕에서 미쉐린 1스타를 거머쥔 ‘아토믹스(Atomix)’의 박정현 셰프의 참여로 국내 미식 업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셰프 세 명의 인연은 약 15년 전 최고의 셰프를 꿈꾸며 같은 학교에서 공부하던 시절부터 시작됐다. 이들은 지난 9월 뉴욕에 위치한 ‘아토믹스’에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고, 이어 이번 ‘식스 핸즈 다이닝’ 행사에도 그들만의 조화가 돋보이는 콜라보레이션을 펼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국을 대표하는 셰프로 거듭난 이들은 “서로를 통해 각 레스토랑의 철학과 문화를 배우고 영감을 나누며, 더 큰 발전을 위해 열린 마음으로 콜라보레이션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고객에게 더 수준높은 미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모든 재료와 요리법을 고심한 셰프들은 치밀한 연구 끝에 파인 다이닝의 완벽한 마무리로 네스프레소의 최고급 파인 다이닝

전용 커피 ‘네스프레소 익스클루시브 셀렉션(Nespresso Exclusive Selection)’을 선택했다.

각 셰프들은 커피를 다양한 방법으로 선보였다. 특히 스와니예의 이준 셰프가 커피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시킨 ‘네스프레소 케냐 밀리마’는 치즈소스를 곁들인 파스닙(설탕당근) 구이에 ‘네스프레소 익스클루시브 셀렉션 케냐 밀리마(Nespresso Exclusive Selection Kenya Milima)’를 소스로 활용한 애피타이저다. 파스닙의 쌉싸름하면서 달큰한 맛에 은은하게 채소향이 감도는 시트러스 향의 커피가 독특한 조화를 이루며 흥미로운 커피 경험을 선사했다.

또 식사 끝에는 셰프들의 개성을 표현한 디저트와 ‘네스프레소 익스클루시브 셀렉션’ 커피가 함께 제공돼 파인 다이닝의 완벽한 마무리를 장식했다.

완벽한 피날레를 위한 셰프들의 선택, 네스프레소 커피

‘식스 핸즈 다이닝’의 피날레로 제공된 ‘네스프레소 익스클루시브 셀렉션 케냐 밀리마(Nespresso Exclusive Selection Kenya Milima)’. 레몬 시트러스 향과 채소·곡물 향을 느낄 수 있는 커피다.
‘식스 핸즈 다이닝’의 피날레로 제공된 ‘네스프레소 익스클루시브 셀렉션 케냐 밀리마(Nespresso Exclusive Selection Kenya Milima)’. 레몬 시트러스 향과 채소·곡물 향을 느낄 수 있는 커피다.

‘파인 다이닝(Fine Dining)’이란, ‘훌륭하다’라는 뜻의 ‘파인(fine)’에 ‘정찬’이란 뜻의 ‘다이닝(dining)’이 결합돼 ‘훌륭한 정찬’을 뜻한다. 단순히 맛이 있는 식사가 아닌 셰프의 개성과 노력이 하나로 녹아있는 퍼포먼스를 즐기는 경험도 이에 포함된다.

미쉐린 스타 셰프들은 고객들을 만족시키는 좋은 요리를 위해 식재료부터 페어링(Pairing)까지 모든 선택에 신중하다. 재료 본연의 가치를 최상으로 끌어올리고 오감 만족을 위한 영감을 얻기 위해 노력하며, 이를 실천하기 위한 준비도 철저하다. 음식을 만들어 낼 뿐 아니라 고객이 누려야 할 즐거운 만찬의 모든 순간도 파인 다이닝의 한 부분이기에 애피타이저부터 마지막 커피까지 만전을 기한다.

셰프들이 커피에 크게 신경 쓰는 이유는 깊고 조용하게 인상을 남기는 완벽한 한 잔의 커피가 파인 다이닝 전체의 경험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고객에게 깊은 인상과 긴 여운을 선사하고 싶은 셰프들은 커피에 유독 더 많은 신경을 쓴다. 스타 셰프들은 수많은 커피 중 네스프레소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최상 품질의 커피로 만들어내는 한결같은 맛’을 꼽았다.

스타 셰프들과 네스프레소는 완벽한 품질과 한결같은 경험을 추구하는 고집이 닮았다. 미쉐린 스타에 빛나는 스타 셰프들은 파인 다이닝을 찾은 고객이 최상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섬세하고 까다롭게 요리를 준비해 마지막 접시가 나가는 순간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는다. 이처럼 네스프레소 커피 역시 고객이 커피를 마시며 행복을 느끼는 그 순간을 위해 깐깐하고 긴 과정을 거쳐 탄생된다. 최상급 원두 재배부터 마지막 추출까지 네스프레소의 모든 선택을 통해 고객이 완벽한 커피 한 잔을 즐길 수 있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원두로 추출한 커피라도 당일 원두의 상태나 날씨, 커피를 내린 사람 등 외부 조건에 따라 그때그때 맛이 달라지는 커피의 특성 때문에 늘 같은 맛을 내는데 어려움이 있다. 항상 일관된 맛을 유지하는 네스프레소는 완벽을 추구하는 셰프에게 다이닝의 피날레를 완성시키고 마지막까지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는 매력적인 요소다. 많은 셰프들은 이런 일관된 품질에 대한 신뢰 덕에 커피에 대한 걱정을 덜고 요리에 더 집중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전 세계를 탐험해 발견한 네스프레소의 파인 다이닝 맞춤 커피

셰프들이 파인 다이닝의 완벽한 마무리로 선택한 네스프레소의 최고급 파인 다이닝 전용 커피 ‘네스프레소 익스클루시브 셀렉션(Nespresso Exclusive Selection)’.
셰프들이 파인 다이닝의 완벽한 마무리로 선택한 네스프레소의 최고급 파인 다이닝 전용 커피 ‘네스프레소 익스클루시브 셀렉션(Nespresso Exclusive Selection)’.

이번 ‘식스 핸즈 다이닝’의 피날레로 제공된 ‘네스프레소 익스클루시브 셀렉션’은 세계적 명성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에서만 제공되는 최고급 커피다.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들이 파인 다이닝의 고급 요리에 어울리는 커피를 찾기 위해 전 세계를 탐험해 네팔 히말라야 산기슭과 케냐의 화산 고지대에서 찾은 보물 같은 커피다. 그렇게 탄생한 커피가 바로 네스프레소 익스클루시브 셀렉션의 ‘네팔 람중(Nepal Lamjung)’과 ‘케냐 밀리마(Kenya Milima)’다.

‘네팔 람중’은 정교한 로스팅을 거쳐 부드럽고 갓 구운 빵 향을 내며 탄력적인 질감을 지닌 강렬한 풍미의 커피다. 북위 28도의 히말라야 산기슭에서 찾아낸 네팔 람중은 3200명의 농부들이 재배하는 극소량의 아라비카 버번(Bourbon) 종으로 만들어졌다. 이 지역은 일조량이 풍부하고 해발 1100¤1600m의 고지대에 위치해 일교차까지 커서 개성 있는 아로마와 맛을 선사한다.

‘케냐 밀리마’는 레몬 시트러스 향과 채소·곡물 향을 느낄 수 있는 커피다. 케냐의 해발 1400¤2000m 사이의 고지대에서 재배되는 원두로 만든다. 커피가 잘 자라는 적도에 위치하고 기온차가 커 커피 재배에 최적이다. 날씨와 화산 분출로 인해 광물이 풍부한 토양은 신선하면서도 완벽한 원두를 위한 탄탄한 기반이 된다.

한편 더 풍부한 경험을 위해 네스프레소는 세계 각 국의 셰프들과 협업하고 있으며, 2019년 ‘미쉐린 가이드 서울(MICHELIN GUIDE SEOUL)’의 공식 커피 파트너사로 선정됐다. 이미 파인 다이닝 문화가 널리 자리 잡은 유럽에서는 네스프레소가 스타 셰프들이 인정한 커피로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기획/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
글/박미현(생활 칼럼니스트)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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