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그룹,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실시…직원 70명 참여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10월 11일 12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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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10일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역 일대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동대문구와 함께 마련됐다. 벽화가 그려진 곳은 청량리역과 서울시립대 중간에 위치한 약 70m 길이 옹벽이다. 주민들의 통행이 잦은 곳이지만 어둡고 칙칙한 분위기로 미관 개선이 필요한 지역이었다.

봉사활동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에스티(ST), 동아제약, 디엠바이오 등 각 계열사 직원 70여명이 참여했다. 신입사원 교육 프로그램인 동아멘토링의 멘토와 멘티로 구성됐다. 직원들은 회색빛 옹벽에 산과 나무, 새 등 자연풍경을 그리는 활동을 펼쳤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지역주민들에게 밝은 기운을 전달하는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건강한 사회 구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동대문구 지역주민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사랑나눔바자회’와 ‘무의탁 어르신과 노숙인을 위한 밥퍼나눔운동’,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염색 봉사 ‘비겐어게인 캠페인’ 등이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꼽힌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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