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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나보타’, 흉터 개선 효과 임상결과 美 SCI급 학술지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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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나보타’, 흉터 개선 효과 임상결과 美 SCI급 학술지 게재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11-07 16:27수정 2019-11-0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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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미용 넘어 치료 영역 잠재성 확인”
갑상선 제거 수술 환자 대상 흉터 개선 효과 비교연구

대웅제약은 7일 자체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흉터 개선 효과에 대한 새로운 연구자 임상결과가 발표됐다고 밝혔다. 갑상선 제거 수술 환자의 흉터 관리를 위해 나보타를 투여한 연구자 임상시험에서 투여 시점에 따른 흉터 개선 효과 차이를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해당 연구는 SCI급 국제학술지인 ‘미국성형외과학회지(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PRS)’ 10월호에 게재됐다.

박은주 한림의대 피부과 교수가 책임을 맡은 해당 연구는 수술 환자의 흉터 관리를 위해 보다 적절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투여 시점을 확인하기 위해 시행됐다. 수술 병변 내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투여하는 시점과 관련한 비교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진은 갑상선 제거 수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후 발생한 흉터 부위 중간 지점을 기준으로 좌·우를 구분해 한쪽에는 수술 당일 나보타를 투여하고 반대쪽에는 수술 2주 후 투여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수술 후 2·4·12·24주가 지난 시점에 두 부위 흉터 개선 효과를 비교 평가했다.


평가 항목으로는 ‘스토니브룩 흉터평가척도(modified Stony Brook Scar Evaluation Scale, mSBSES)’를 수정해 사용했다. 객관적인 흉터 개선 평가를 위해 시험 처치에 관여하지 않은 피부가 전문의가 평가를 맡았다. 또한 환자 만족도를 확인하기 위해 환자들을 대상으로 ‘시각아날로그척도(Visual Analogue Scale, VAS)’를 활용해 환자만족도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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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24주차에는 피부측정기를 사용해 멜라닌 및 홍반지수, 피부 탄력도 등을 측정해 정량적인 흉터 개선 평가가 이뤄졌다.

대웅제약은 종합 평가 결과 각 측정 시점에서 수술 당일 나보타를 투여한 부위의 흉터 평가 척도(mSBSES) 평균값이 수술 2주 후 나보타를 투여한 부위 측정값보다 높게 나타났다고 전했다. 또한 수술 후 4주차부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환자만족도(VAS) 평가에서도 수술 당일 나보타를 투여한 병변 부위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 24주차에 실시한 피부측정기 평가 결과에서도 수술 흉터 개선 효과가 높게 나왔다. 약물 관련 이상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이번 연구는 나보타의 흉터 개선 효과와 흉터 관리를 위한 적절한 투여 시점을 과학적으로 입증함으로써 미용 뿐 아니라 치료 분야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나보타의 잠재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를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입증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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