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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여론조사… MB 국정 운영 지지도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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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여론조사… MB 국정 운영 지지도 22.9%

입력 2008-06-02 02:57수정 2009-09-24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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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국익에 도움” 59.7%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운영과 관련해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22.9%, ‘잘못하고 있다’는 의견은 67.1%로 조사됐다.

본보와 여론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센터(KRC)가 이 대통령 취임 100일(3일)을 앞두고 지난달 31일 전국 성인 10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는 3월 30일 실시했던 조사(52.7%)에 비해 절반 아래로 떨어졌다.

100점 만점 기준으로 국정운영 점수를 매길 경우 이 대통령의 평균점수는 47.5점이었다.

취임 후 가장 잘한 부분은 ‘공기업 등 공공부문 개혁 노력’(19.6%), ‘경제 활성화 노력’(16.7%), ‘미국 등 주변국들과 외교관계 강화’(11.8%) 순이었고, 잘못한 부분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문제’(43.6%), ‘물가상승 및 경기둔화’(22.3%), ‘장차관, 청와대 참모 등에 대한 인사’(13.6%) 순이었다.

남은 임기 중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전망에 관해서는 ‘지금보다 잘할 것으로 본다’(46.1%)가 ‘지금보다 더 잘못할 것으로 본다’(11.8%)의 4배가량 됐다.

‘현 정부가 원활한 국정운영을 하는 데 가장 큰 장애요인’은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방식’(35.9%)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장차관 및 청와대 참모진의 보좌능력’(22.8%), ‘야권의 비협조’(22.5%) 등이 뒤를 이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문제의 해결 방안에 대해서는 ‘외교적 불이익을 감수하더라도 전면 재협상해야 한다’(61.4%)는 의견이 ‘외교관례상 재협상은 불가능하므로 검역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해결해야 한다’(34.9%)보다 많았다. 쇠고기 수입 재개 반대 ‘촛불집회’에 대해서도 ‘찬성’(63.6%)이 ‘반대’(29.8%)의 2배를 넘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국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도움이 될 것’(59.7%)이라는 답변이 ‘손해가 될 것’(32.4%)이라는 응답보다 많았다.

박성원 기자 swpark@donga.com

▶ 정치현안 관련 국민여론조사(2008년도 제2차) 통계표

▶ 정치현안 관련 국민여론조사(2008년도 제2차) 빈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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