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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나라 21 민주 4 창조한국 1곳 우세… 22곳 경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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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나라 21 민주 4 창조한국 1곳 우세… 22곳 경합

입력 2008-04-05 02:55수정 2009-09-2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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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전체 판세를 좌우할 서울 지역에서는 한나라당의 우세가 점쳐지고 있다.

동아일보와 MBC가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와 최근 발표된 다른 조사를 종합 분석한 결과 한나라당은 서울 48개 선거구 중 21곳에서 다른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민주당은 4곳에서, 창조한국당은 1곳에서 우세를 보였다. 무소속 후보가 앞서는 곳은 한 곳도 없었다.

오차범위(95%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내에서 경합 중인 선거구는 22곳으로, 이 중 13곳은 1, 2위 지지율 격차가 5%포인트 이내인 ‘초경합 지역’으로 분류됐다. 1, 2위 간 지지율 격차가 5.1∼8.8%포인트인 선거구 9곳 중 한나라당이 1위인 곳은 6곳이며, 민주당은 3곳에서 1위였다. 한나라당은 서울에서 최대 40석, 민주당은 최대 20석을 기대하며 선거 운동에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


▲ 영상취재 : 신세기 동아닷컴 기자


▲ 영상취재 :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중구 용산 등 강북 중심부 한나라 우세

강남-강동권선 송파병外전지역 선두

○한나라당, 최대 40석 목표

시내 중심부인 중구, 용산, 동대문에서는 모두 한나라당 후보가 우세를 보였다.

중구에서는 한나라당 대변인 출신인 나경원 후보가 민주당 정범구 후보를, 용산에서는 현역인 한나라당 진영 후보가 민주당 성장현 후보를 각각 두 배 안팎의 격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대문갑에서는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대변인을 지낸 장광근 후보가 현역인 민주당 김희선 후보를 10%포인트 이상 차이로 앞섰다. 동대문을에서는 현역인 한나라당 홍준표 후보가 민주당의 전략기획통인 민병두 후보를 30%포인트 이상 격차로 앞서고 있다.

종로는 본보 2일 조사에서 1, 2위 간 격차가 7.1%포인트까지 좁혀지기는 했지만, 현역인 한나라당 박진 후보가 민주당 손학규 후보에게 리드를 빼앗기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강남 서초 송파 강동 등 강남권에서는 한나라당 후보들이 우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강남갑·을, 서초갑·을 송파갑 등 5곳은 언론사 여론조사가 실시되지 않았지만 여야 모두 한나라당의 우세지역으로 분류하고 있다. 송파을도 한나라당 유일호 후보가 민주당 장복심 후보를 두 배 이상의 격차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송파병은 민주당 김성순 후보와 한나라당 이계경 후보가 경합 중이다.

강동갑은 현역인 한나라당 김충환 후보가 민주당 송기정 후보를, 강동을은 한나라당 윤석용 후보가 민주당 심재권 후보를 앞서고 있다.

이 밖에도 한나라당 후보 중에 권택기(광진갑) 정태근(성북갑) 이성헌(서대문갑) 정두언(서대문을) 원희룡(양천갑) 김성태(강서을) 전여옥(영등포갑) 권영세(영등포을) 정몽준(동작을) 후보 등이 줄곧 1위를 지키고 있다.

민주, 추미애 김덕규 이미경 오영식 우세

창조한국 문국현, 이재오에 16.5%P 앞서

○민주당, 광진을 등 4곳서 우세

서울에서 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를 넘어 1위인 선거구는 광진을, 중랑을, 강북갑, 은평갑 등 4곳이다.

광진을에서는 민주당 추미애 후보가 이명박 대통령의 팬클럽인 ‘MB연대’ 대표를 지낸 한나라당 박명환 후보를, 중랑을에서는 현역인 5선의 김덕규 후보가 조선일보 출신으로 대통령직인수위 전문위원을 지낸 한나라당 진성호 후보를 두 배 가까운 격차로 앞서고 있다.

은평갑에서도 현역인 민주당 이미경 후보가 친(親)이재오 의원 계열인 한나라당 안병용 후보를 두 배 이상의 차이로 리드하고 있다.

강북갑에서는 현역인 민주당 오영식 후보가 한나라당 정양석 후보를 15% 안팎의 격차로 앞서며 우세를 보이고 있다.

오차범위 내이기는 하지만 민주당 후보가 한나라당 후보와의 격차를 5%포인트 이상 내며 경합 중인 선거구는 강서갑(신기남) 관악을(김희철) 송파병(김성순) 등 3곳이다.

관심지역인 은평을은 본보 2일 조사에서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49.9%)가 이재오 후보(33.4%)를 큰 격차로 앞서고 있지만, 적극 투표 의사층에서는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6.7%)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13곳 초접전… 자고나면 선두 바뀌어

○외곽 13곳에서 피 말리는 접전

그 밖의 지역에서는 한나라당 후보와 민주당 후보가 접전양상이다. 특히 초접전을 펼치고 있는 13개 선거구에서는 하루 이틀 사이에 1위와 2위가 뒤바뀌는 곳도 적지 않다.

성동갑에서는 한나라당 진수희 후보와 현역인 민주당 최재천 후보가, 동작갑에서는 현역인 민주당 전병헌 후보와 한나라당 권기균 후보가, 성동을은 현역인 민주당 임종석 후보와 한나라당 김동성 후보가 5%포인트 이내에서 접전 중이다.

강북을에서는 현역인 민주당 최규식 후보가 한나라당 이수희 후보와, 도봉갑에서는 한나라당 신지호 후보가 현역인 민주당 김근태 후보와, 도봉을에서는 현역인 민주당 유인태 후보가 친박근혜 전 대표 계열인 한나라당 김선동 후보와 경합하고 있다.

노원갑에서도 현역인 민주당 정봉주 후보와 이재오 의원 계열인 한나라당 현경병 후보가, 노원병에서는 진보신당 노회찬 후보와 한나라당 홍정욱 후보가, 마포을에서는 한나라당 강용석 후보와 현역인 민주당 정청래 후보가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

이 밖에도 양천을, 구로갑, 구로을, 금천 등이 초접전 선거구로 분류된다.

박정훈 기자 sunshade@donga.com

신진우 기자 nicesh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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