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5/인천·경기]안산 상록을

  • 입력 2008년 4월 4일 03시 00분


1~3위 후보 모두 오차내

무응답 30.1% 최대변수

경기 안산 상록을에서는 한나라당 이진동, 친박연대 홍장표, 민주당 김재목 후보 등 1∼3위 후보가 모두 오차범위 안에서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 모름·무응답이 1위 후보 지지도(21.3%)보다 많은 30.1%를 기록해 태도 유보층의 선택이 선거에 최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당 기준 후보 선호도는 한나라당이 35.7%로 가장 높았고 민주당 23.5%, 친박연대 7.0% 등 정당별로 차이가 벌어졌다. 대구 경북 출신 유권자들은 홍 후보(36.4%)를 이 후보(25.5%)보다 더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부산 울산 경남 출신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이 후보(25.1%)가 홍 후보(18.6%)에게 앞섰다.

고기정 기자 koh@donga.com

길진균 기자 l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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