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5/인천·경기]수원 권선

  • 입력 2008년 4월 4일 03시 00분


이기우 20, 30대 지지 높아

정미경은 50, 60대서 강세

경기 수원 권선에서는 이 지역 현역 의원인 민주당 이기우 후보와 변호사 출신인 한나라당 정미경 후보가 오차 범위 안에서 겨루고 있다.

남성 유권자의 지지율은 이 후보(34.5%)가 정 후보(23.2%)를 앞서는 것으로 나왔고, 여성 유권자의 지지율은 각각 23.2%와 25.0%로 엇비슷하게 나타났다. 이 후보는 20대(30.7%)와 30대(39.7%)의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정 후보는 50대 (34.4%)와 60대 이상(38.7%)의 지지가 많았다.

지역별로는 호남 출신 유권자의 40.6%가 이 후보를 지지해 우세를 보였고, 정 후보는 서울(32.7%)과 대구 경북 출신(30.9%) 유권자 사이에서 강세였다.

고기정 기자 koh@donga.com

길진균 기자 l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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