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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초대형 방사포 시험사격…목적에 완전부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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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초대형 방사포 시험사격…목적에 완전부합”

박태근 기자 입력 2019-09-11 08:16수정 2019-09-1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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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북한이 10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현지 지도하에 초대형 방사포 시험사격을 다시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11일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쪽으로 쏜 발사체에 대해 이같이 전하며 "최고영도자(김정은) 동지께서는 초대형 방사포의 전투전개시간을 측정해보시며 이번 시험사격에서 확증할 지표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료해(살펴봄)하시었다"고 밝혔다.

시험사격은 두차례에 걸쳐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통신은 "또다시 진행된 초대형 방사포 시험사격은 시험사격 목적에 완전부합됐다"며 "무기체계 완성의 다음단계 방향을 뚜렷이 결정짓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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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초대형 방사포 무기체계는 전투운영상 측면과 비행궤도 특성, 정확도와 정밀유도기능이 최종검증됐다"며 "앞으로 방사포의 위력상 가장 뚜렷한 특징으로 되는 연발사격시험만 진행하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통신은 또 "최고영도자 동지께서 초대형방사포를 비롯한 우리식 전술유도무기들의 생산을 최대로 끌어올리고 국방과학분야의 최첨단설정목표들을 계속 줄기차게 점령해나가는데서 나서는 당면한 과업과 방도들에 대해 밝히시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시험사격에는 박정천 신임 총참모장을 비롯해 김여정 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 장창하, 전일호, 정승일 등 국방과학연구부문의 간부들이 참석했다.

한편 합동참모본부는 전날 "오전 6시53분께, 오전 7시12분께 북한이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쪽으로 발사한 미상의 단거리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발사체의 최대 비행거리는 약 330㎞로 탐지했다고 밝혔으나 이전과 달리 발사체의 고도나 비행속도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파기 결정 이후 일본으로부터 관련 정보를 공유받지 못했기 때문이란 관측도 나왔으나 군은 “대북 정보력 노출 우려 때문”이라며 부인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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