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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하계 무력시위 “승전폭음” 선전…“불굴의 결사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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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하계 무력시위 “승전폭음” 선전…“불굴의 결사대 되자”

뉴시스입력 2019-08-29 11:20수정 2019-08-2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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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인민회의 소집일 노동신문 '정론' 선전·선동
"적대세력 무장장비 초기에 파철로 만들 주체탄"
"수령복에 의해 비축한 국력으로 세계정치 주도"

북한은 최고인민회의 소집일인 29일 관영매체를 통해 지난 7월과 이달까지 진행한 일련의 무력시위를 “승전폭음”, “사랑과 정의의 활화산”이라고 선전하며 모두가 ‘국방공업전사들’처럼 ‘불굴의 결사대’가 돼야 한다고 선동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조선의 힘’ 제하의 정론에서 “무진막강한 국력을 만방에 떨친 우리식 주체병기들의 거대한 연속폭음과 더불어 불덩이같이 달아올랐던 이 땅의 여름을 다시금 뜨겁게 되새겨본다”며 이같이 밝혔다. 북한은 지난 7월25일 ‘신형전술유도무기’ 위력시위사격을 시작으로 이달 24일까지 ‘신형방사포’, ‘신형전술유도탄’, ‘새 무기’, ‘초대형 방사포’를 연이어 발사했다.

신문은 “비열한 양면전술에 매달리는 적대세력들에게 털어버릴 수 없는 고민거리를 주는 신형대구경조종방사포, (중략) 이 세상 그 어디에서 본적도 들은 적도 없는 강위력한 새 무기들이 요란한 폭음을 장엄하게 터트렸다”며 “적대세력들이 미처 새 무기의 위력을 산출하기도 전에 연발적으로 다발적으로 울려퍼진 조선의 승전폭음이었다”고 선전했다.

신문은 이어 “온갖 강권과 전횡을 불사르는 사랑과 정의의 활화산마냥 거대한 불줄기를 내뿜으며 7월에 이어 8월에도 솟구쳐오른 우리식 주체병기들”이라며 “세상 사람들 앞에서는 평화의 미소를 짓고 뒤돌아 앉아서는 합동군사연습 강행과 같은 이상한 짓을 하는 이중적 행태를 보이는 적대세력들의 무장장비들을 초기에 무력화시켜 파철로 만들어버릴 우리의 주체탄, 만리대공에 새겨진 비행운의 높이는 원수님이 안겨주신 주체조선의 위대한 존엄의 높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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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이러한 성과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통치력 덕분이라고 곳곳에서 강조했다. “첫 시험사격은 꼭 자신께서 지도해야만 한다는 진정을 터놓으시며 주체병기들의 장엄한 폭음을 제일 가까이에서 들으시고”라든가, “원수님께서 바치신 그 초인간적인 희생의 날과 달들을 어찌 다 헤아릴 수 있으랴”는 식의 우상화가 대부분이었다. 나아가 “수령복에 의해 힘을 비축한 국력으로 세계정치 흐름을 주도하며 행성의 구심점으로 해돋이마냥 떠오르는 필승불패 강국”이라고 선전했다.

신문은 그러면서 이러한 지도자의 노력에 보답하기 위해 ‘청춘’과 ‘생명’을 바칠 각오로 투쟁에 나설 것을 독려했다. 신문은 “모두가 국방공업전사들처럼 원수님의 무거운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만 있다면 자기의 청춘도 생명도 다 바칠 결사의 각오 안고 투쟁해나가는 원수님의 참된 동지, 조국과 인민을 위한 불굴의 결사대가 되자”고 선동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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