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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른미래, 조국 해임건의안·국정조사 공동추진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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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른미래, 조국 해임건의안·국정조사 공동추진 합의

뉴스1입력 2019-09-10 16:27수정 2019-09-1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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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있다. 2019.9.10/뉴스1 © News1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10일 조국 법무부 장관 해임건의안과 조 장관 일가의 의혹에 대한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와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조 장관의 해임건의안을 적극 추진하고, 조 장관의 장관 임명에 반대했던 국회 내 세력들을 해임건의안으로 다시 묶는 노력을 하기로 했다”며 “반조국연대를 좀 더 공고히 해서 해임건의안 통과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추석 연휴 기간이라도 물밑협상을 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국정조사에 대해서 “해임건의안뿐만 아니라 국정조사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시기에 대해서는 좀 더 살펴보고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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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과 대안정치연대가 조 장관 해임건의안 추진에 부정적인 것에 대해서는 “민주평화당은 조 장관 임명에 반대했지만, 해임건의안에 대해서는 입장이 조금씩 바뀌는 것 같고, 대안정치는 조 장관 임명에 입장이 애매했다”며 “저희도 계속,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오 원내대표도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해임건의안은 준비가 돼 있다. (해임건의안 제출) 시기를 특정하지 않고 추이를 지켜보겠다. (해임건의안) 제출은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오 원내대표는 “민주평화당과 대안정치도 적극 반대한다기 보다는 검찰의 수사나 이후 상황들을 지켜보겠다는, 유보적인 입장이기 때문에 상황이 발생하면 힘을 모아 추진하는 것으로 이야기를 나눴다”고 했다.

특검에 대해서는 “청와대와 여당이 노골적으로 검찰을 압박하고 외압을 행사하는 부분은 인식하고 있다”며 “그것이 지속돼 검찰 수사가 공정성을 잃게 되면 특검 논의를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고 말했다.

오 원내대표는 또 “해임건의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 여부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며 “조국 사태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국민이 알아야 한다”고 했다.

정기국회 의사일정 보이콧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보이콧은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 추석 연휴 기간 추이를 좀 지켜보겠다”며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청와대 규탄집회 이후 의원들의 의견을 모으기로 했고, 나 원내대표도 당 소속 의원들의 의견을 모으기로 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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