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사생활 질의는 인신모독…한국당에 매우 유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27일 인사청문회를 마친 뒤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개인적인 사생활 부분을 묘하게 연결시킨 건 일종의 인신모독”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자는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인사청문회 후 기자들과 만나 “그런 부분으로 청문회를 몰고 가려 한 부…
- 2019-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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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27일 인사청문회를 마친 뒤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개인적인 사생활 부분을 묘하게 연결시킨 건 일종의 인신모독”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자는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인사청문회 후 기자들과 만나 “그런 부분으로 청문회를 몰고 가려 한 부…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후보자가 자신에게 쏟아진 의혹을 명확하게 해소하지 못하는 동시에 과기정통부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져 여야 의원 모두에게 질타를 받았다. 27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여야 국회의원들은 조 후보자에게 Δ아들 유학 자…
신보라 자유한국당 의원이 28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 6개월 된 아들을 동반해 법률 제안설명을 하려고 했지만, 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돼 결정 자체가 연기됐다. 앞서 지난 26일 신 의원으로부터 이같은 요청을 받은 문희상 국회의장은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만 좋다면 허락한다…
한국과 중국이 미세먼지 문제에 같이 대응하기 위해 환경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리커창 중국 총리에게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汎)국가기구’ 위원장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통한 협력을 제안했다. 이 총리는 중국의 경제교류 제재, 반도체 반독점 조사 완화 등도…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27일 “사생활과 관련된 부분을 묘하게 연결시켜 일종의 인신모독으로 청문회를 몰고 가려고 했던 부분들은 매우 섭섭하고 유감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박 후보자는 이날 오후 청문회를 마친 직후 기자들과 만나 “나름대로 겸허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
자유한국당이 27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사상 최악의 인사청문 후보자”라고 비판했다.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박 후보자의 후안무치한 인사청문회로 국회는 조롱당했고, 국민은 무시당했으며 대한민국에는 문재인정권의 독단과 오만만이 남게 됐다”며 이렇게 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27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보이콧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당 의원들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 청문회에서 자료 제출 안한다고 닦달하며 공격수로 날고뛰던 박 후보자가…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27일 박영선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후보자가 2013년 당시 황교안 법무부장관에게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의 별장성접대 CD를 보여줬다는 주장에 대해 “전 박영선 의원이 그 자료를 황교안 법무장관에게 이야기했는지 여부는 알지 못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여성 의원들은 27일 윤한홍 자유한국당 의원이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유방암 진료기록을 요구한 데 대해 “여성에 대한 모독이자 인권침해”라고 성토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성명서를 내고 “눈을 의심케 하는 정보 요구다. 해당 정보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서 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 소속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보이콧 하겠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당 위원들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박영선 후보자는 더 이상 인사청문회를 농락하지 말고 즉각 사퇴하라”고 말했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가 행정안전위원회 인사청문회를 마치며 “(부동산 논란 등)잘못한 부분은 솔직히 인정한다”며 “답변이 부족했다면 그 부분에 대해선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진 후보자는 이날 청문회에서 부동산 투기, 후원금 논란 등에 대해 해명했다. 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7일 자신이 법무부 장관 시절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성접대’ 동영상이 든 CD의 존재를 알았다는 박영선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후보자의 주장에 대해 “턱도 없는 소리”라고 일축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 의원의 주장에 대해…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는 27일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투기 목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조 후보자는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부동산 투기를 통해 재산을 증식한 것 아니냐’는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김 의원은 “…
월북 후 북한 최고위직을 지낸 일제 강점기 무장 독립 단체 ‘의열단’ 단장 약산 김원봉(1989~1958)의 독립유공자 서훈 수여를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보수 야당은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이 26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원봉의 서훈 수여에 대해 “가능성이 있다”고…
삼성에서 다스소송 비용을 뇌물로 받은 의혹이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78)에 대해 핵심 증인인 이학수 전 삼성그룹 부회장이 법정에서 ‘이 전 대통령이 요청해 소송비를 내줬다’고 증언했다. 그는 이 전 대통령이 남은 소송 비용도 돌려달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7일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의 성범죄 의혹과 관련, 당시 별장 성접대 동영상이 담긴 CD의 공유와 차관 인사문제 논의여부를 놓고 진실 공방을 벌였다. 박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성접대 의혹이 불거졌을 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전자기파(EMP) 공격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북한의 EMP 공격 가능성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의 소리(VOA)에 따르면,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EMP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7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영상 동영상 CD를 봤다는 박영선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후보자의 주장에 대해 “턱도 없는(어림없다) 소리”라고 일축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런 CD는 본 적이 없다”며 “CD를 왜 법…
삼성에서 다스소송 비용을 뇌물로 받은 의혹을 받는 이명박 전 대통령(78)이 본인에게 불리한 증언을 하는 이학수 전 삼성그룹 부회장을 향해 법정에서 욕을 했다며 검찰이 항의해 재판부가 이 전 대통령에게 주의를 줬다.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 심리로 27일 열린 이 전 대통…
빅터 차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석좌가 26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의 목표는 남북한 통일이 아니라 ‘1국가 2체제’ 구축이라고 주장했다. 미국의소리(VOA)·자유아시아방송(RFA) 등에 따르면 차 석좌는 이날 ‘제2차 북미정상회담 후 미국의 대북정책’을 주제로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