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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서 첫 훈련 마친 역도 꿈나무들 “훈련장 시설 수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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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서 첫 훈련 마친 역도 꿈나무들 “훈련장 시설 수준급”

이헌재 기자입력 2019-10-20 15:49수정 2019-10-2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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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 평양에서 열리는 2019 아시아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 및 아시아유소년역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우리 선수단이 청춘가역도전용경기장에서 19일 첫 훈련을 했다. 경기장 내 훈련장에서 연습 중인 유동현(순창북중학교) 선수. 뉴시스
한국 역도 꿈나무들이 2019 아시아 유소년·주니어 역도선수권이 열리는 평양에 도착해 첫 훈련을 마쳤다.

북측 평양에서 열리는 2019 아시아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 및 아시아유소년역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우리 선수단이 19일 첫 훈련을 하기위해 청춘가역도전용경기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뉴시스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38명 중 평양에 먼저 도착한 13명은 19일 오전 11시 대회가 열리는 평양 청춘가역도경기장에 도착해 오후 1시까지 훈련장에서 몸을 풀었다. 전날 오전 이른 시간 서울에서 출발해 중국 베이징, 평양에 이르는 경로로 장시간 이동한 선수들은 컨디션 회복에 힘쓰면서도 눈 앞으로 다가온 대회 개막을 위해 몸 상태를 끌어올리려 애썼다.

북측 평양에서 열리는 2019 아시아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 및 아시아유소년역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우리 선수단이 19일 첫 훈련을 하기위해 청춘가역도전용경기장에 도착해 앞선 인도네시아 선수들의 훈련이 끝나기를 기다리며 가볍게 몸을 풀고 있다. 뉴시스
선수들은 순조롭게 첫 훈련을 마쳤다. 약 30명이 동시에 바벨을 들어올릴 수 있는 훈련장을 한국 선수들만 이용하면서 훈련에 큰 어려움을 겪지 않았다. 주니어 남자 61kg급에 출전하는 배문수(20·경북개발공사)는 “다른 주니어 국제대회 경기장 훈련시설보다는 시설이 좋다. 더운 날씨에 냉방이 안 되는 곳도 겪어 봤는데 그에 비해서는 좋다”고 말했다. 주니어 여자 55kg급에 출전하는 박선영(19·김해시청)도 “규모가 크지 않은 훈련장이지만 다른 국제대회에 비해 시설이 나쁘지는 않다”며 “익숙지 않은 장소라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컨디션은 좋다”고 했다.


18일 오전 9시20분 비행기로 김포공항을 출발한 선수들은 베이징을 경유해 오후 4시20분 경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했다. 대회 초반부에 경기가 있는 13명이 선발대로 평양에 먼저 도착했다. 선수들과 임원들은 약 1시간30분 동안의 세관 심사를 거쳐 공항을 빠져나온 뒤 숙소인 양각도 호텔에 짐을 풀었다. 20세 이하의 어린 선수들은 장시간 이동 탓에 피곤한 기색이 역력한 와중에도 낯선 환경 속에서 웃음을 지었다. 대한역도연맹 관계자는 “입경 심사부터 숙소에 도착해 선수등록 절차를 거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대회 준비 과정은 순조롭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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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 평양에서 열리는 2019 아시아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 및 아시아유소년역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우리 선수단이 청춘가역도전용경기장에서 19일 첫 훈련을 했다. 경기장 내 훈련장에서 배문수 선수(경북개발공사)의 팔에 테이핑 해주는 최우성 코치. 뉴시스
20일에는 아시아역도연맹 총회와 반도핑 세미나, 그리고 심판 회의 등이 열렸다. 본격적인 대회는 21일부터 시작된다.

북측 평양에서 열리는 2019 아시아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 및 아시아유소년역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우리 선수단이 19일 오후 평양 청춘가역도전용경기장 훈련장에서 훈련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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