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신문 “경제선동 활발히 벌여야 한다” 자력갱생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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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7월 18일 09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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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고려호텔에서 바라본 평양시내 풍경. © News1 평양사진공동취재단
평양 고려호텔에서 바라본 평양시내 풍경. © News1 평양사진공동취재단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8일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 목표수행을 위해 경제선동을 활발히 벌여야 한다며 “제 것이 없고 자강의 의지가 없으면 존엄은 고사하고 생존조차 할 수 없는 것이 오늘의 세계”라고 자력갱생을 강조했다.

신문은 이날 ‘경제선동은 자력갱생대진군의 위력한 추동력’이라는 제목의 논설 기사를 통해 “경제선동을 활발히 벌이는 것은 경제건설 전역이 자립, 자력의 열풍으로 세차게 들끓게 하기 위한 절실한 요구”라며 이렇게 밝혔다.

신문은 “믿을 것은 오직 자기 힘 뿐이며 의거해야 할 것은 자체의 과학기술력”이라며 “경제전선에서 자립, 자력의 기상이 나래쳐야 사회주의 강국건설이 당이 정한 시간표대로 드팀없이 진척되어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지금의 일각일초, 하루 한시는 당이 제시한 전략적 단계의 혁명과업을 완수함에 있어서 획기적인 전환점, 도약대를 마련해야 할 중대하고도 절박한 시기”라며 “나라의 자립적 발전능력을 확대강화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진일보를 위한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자면 강력한 경제선동으로 자력갱생의 위력을 총폭발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의 첨단에 당당히 도전할수 있는 과학기술인재대군과 튼튼한 자립경제기반을 가지고있는 우리 인민이 자력부강의 꿈을 하루빨리 실현하자면 더욱 더 분발하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문은 “우리는 당의 의도에 맞게 경제선동의 북소리를 세차게 울려나감으로써 강대한 사회주의 국가건설대업을 성취하기 위한 오늘의 자력갱생대진군을 적극 추동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자력갱생을 거듭 강조했다.

신문은 16일에도 ‘5개년 전략 목표 수행은 현시기 경제발전의 중요한 요구’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서도 “인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혁명적 대책이 바로 5개년 전략 목표 수행”이라며 “오늘 우리 앞에 나선 초미의 과제는 인민경제 전반을 활성화 하는 것”이라고 성과적 과업 달성을 독려한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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